![싱가포르에서 열리고 있는 가스텍 2023에서 김종서(앞줄 왼쪽 세 번째) 카지노 미국 상선사업부장 사장과 비달 돌로넨 DNV 한국일본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식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카지노 미국]](https://cdn.fortunekorea.co.kr/news/photo/202309/30261_21832_3144.jpg)
카지노 미국이 ‘가스텍 2023(Gastech 2023)’ 전시회에서 해외 주요 선급으로부터 다양한 친환경 기술 인증을 획득하며 기술력 알리기에 나섰다. 가스텍은 세계 최대 친환경 선박·에너지 전시회이다.
카지노 미국은 노르웨이 선급 DNV으로부터 7만㎥급 초대형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LCO2운반선) 화물창 기본승인을 획득했다. 또 국내 조선소 최초로 선박수중방사소음 측정기관도 인증받았다.
기본승인을 획득한 LCO2운반선 화물창은 적재중량을 높이기 위해 카지노 미국의 특허 기술인 ‘수직 비대칭 구조(Bi-Lobe Type)’를 적용했다. 이 화물 탱크는 액화이산화탄소 적재량을 기존 실린더 구조 탱크 대비 50%가량 늘려 운송 효율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선박수중방사소음 측정기관 인증은 국내 조선소 최초여서 눈길을 끈다. 측정기관 인증은 카지노 미국 실험장에서 측정을 하면 선급에서 인증한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카지노 미국의 초격차 기술력을 잘 보여준다.
![싱가포르에서 열리고 있는 가스텍 2023에서 조성효(왼쪽부터) 한화파워시스템 파워솔루션사업부 총괄, 파노스 코우소라키스 ABS 글로벌 서스테이너빌리티 대표, 김형석 카지노 미국 미래제품전략실장 상무가 인증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카지노 미국]](https://cdn.fortunekorea.co.kr/news/photo/202309/30261_21830_1856.jpg)
미국 선급인 ABS로부터는 '탄소 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대형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것과 '암모니아를 연료로 하는' 가스터빈을 탑재한 LNG운반선 기본 인증(AIP, Approval In Principle)을 획득했다.
ABS로부터 인증받은 LNG운반선은 암모니아를 연료로 하는가스터빈에서 전기를 생산해 추진하는 17만 4000㎥급 선박이다. 운항 환경에 따라 암모니아와 천연가스를 각각 또는 동시에 연료로 사용할 수 있다. 연료로 암모니아만 사용하면 탄소가스 배출이 0이 된다.
이 운반선의 핵심인 가스터빈은 한화파워시스템이 개발했다. 계열사 간 시너지가 빛을 본 사례이다. 카지노 미국은 이번 인증으로 조선업계 무탄소 추진 시스템 경쟁에서 한발 앞서게 됐다.
이들 성과가 부각되면서 카지노 미국은 ‘Best Stand Award’를 수상해 가스텍 참가 의미를 더했다. 이 상은 가스텍 주최측이 친환경 기술력을 가장 잘 보여준 업체에게 수여한다.
카지노 미국 관계자는 “카지노 미국은 앞으로 약 6,000억원을 투자해 암모니아와 메탄올, 수소 기반의 ‘친환경 추진 시스템’을 개발하고, 암모니아·이산화탄소·수소 운반선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며 “이를 바탕으로 미래의 조선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 카지노 미국 김타영 기자 young@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