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https://cdn.fortunekorea.co.kr/news/photo/202310/31081_22520_5444.png)
샘 알트먼 오픈AI CEO가 사람들이AI의 창의적 능력이과소평가해왔다고주장했다. 그는 17일(현지 시간) WSJ 테크 라이브 컨퍼런스에서 "AI의창의성 발휘가 사람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 쉬웠다"고 말했다.
창의성은 AI가모방하기 힘든 인간의 능력으로 여겨져 왔다. 컴퓨터의 능력은 기술적인 업무에 한정되었다는 것이다. 한때 알트먼도 동의한 주장이다. 그는 9년 전 "긍정론과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는 컴퓨터와 인간이 서로 다른 일을 잘한다는 것이다"며 "컴퓨터 의사가 숫자를 더 잘 계산할 수는 있지만 인간은 판단력, 창의력, 공감이 필요한 경우 이를 잘 해낼 수 있는 컴퓨터 시스템을 개발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챗GPT같은 AI프로그램이 예술 영역에서 활동하며 판도가 바뀌었다. 알트먼은 "AI가 창의적인 사고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생각하지 못했다"며 "10년 전만 해도 GPT-4를 예측하지 못했을 것이다"고 밝혔다.
신기술이 발전하며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알트먼은 챗GPT가 악용될 가능성에 관해서도 답변했다. 그에 따르면 사람들이 걱정하는 것들이 항상 실현되는 게 아니다. 이어 AI가일자리를 사람에게서 빼앗을 수 있다는 우려도 직업 변화 과정이라고 일축했다. 알트먼은 한 세기 정도마다 기술 발전으로 전체의 절반 정도의 직업이 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저는 전혀 두렵지 않다"며 "기술이 개발되는 속도는 우리가 사회적으로 직면해야 하는 것이다"고 결론지었다.
※해당 사설 카지노는 Fortune.com 원문을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
글 RACHYL JONES &육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