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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이직 막고 싶다면? 업무 피드백 잘해야

부실한 업무 소통은 주요 이직 사유

  • 슬롯사이트 추천입력 2023.10.10 14:40
  • 기자명육지훈 기자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키어런 스나이더 텍스티오 CEO와 말룬 옌 오퍼레이터 콜렉티브 CEO가 10일(현지 시간) 포춘에 부실한 업무 소통이 직원 퇴사율을 높인다고 밝혔다. 텍스티오가 공개한 '2023년 성과 피드백의 언어적 편견'(Language bias in performance feedback) 보고서를 인용하며 직원에게 적절한 업무 피드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업무 피드백은 급여, 업무 일정 유연성 등과 함께 주요 이직 원인으로 평가된다. 텍스티오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17%가 부족한 피드백을 이직 사유로 꼽았다.

또한 조사에서 회사와 원활한 소통을 하는 직원은 적은 이직률을 보였다. 다음 승진에 필요한 상사의 요구사항이 무엇인지 질문했을 때, 회사에 남아있으려는 직원은 61%가 그렇다고 대답했다. 반면 이직을 계획하는 응답자는 21%만이 긍정하는 답변을 내놓았다.

텍스티오는 다국적 대기업에서 직원 1만 3000명 이상의 업무 성과 기록 2년 치도 살펴보았다. 각 직원이 받은 서면 성과 피드백의 품질과 이직의 관련성을 조사했다. 직원의 업무 역량에 관계없이 품질이 낮은 피드백을 받았을 때,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조직을 떠날 가능성이 63%p 더 높았다.

부적절한 피드백 못지않게 적은 피드백도 문제다. 피드백을 피하거나 간접적으로 전달하는 경우도 불화의 원인으로 지목되었다. 명확하게 업무 일정을 정하는 대신 '일정 기간 내에 처리하면 좋다'고 발언하는 것이 한 예시다. 회피적 표현은 의도가 희석되며 직원이 상사의 요청을 이해하기 힘들어진다.

이어 보고서는 업무 지시에 '내 생각에는(I think)' 같은 표현을 지양하라고 조언했다. 부하직원이 다음 업무에 피드백을 필수적으로 반영해야 하는지, 아니면 참고만 할 상사의 주관적 의견인지 혼란스럽기 때문이다.

/ 슬롯사이트 추천 육지훈 기자 jihun.yook@fortun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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