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https://cdn.fortunekorea.co.kr/news/photo/202405/38702_28749_1028.jpg)
미국인들이 오젬픽(Ozempic)과 위고비(Wegovy)를 너무 빠르게 소비해 소비자들의 발품팔이가 심해지자,한 원격의료 회사가 재고 추적무료 앱을개발했다.
원격의료 회사 로(Ro)가 수요일 발표한 이 새로운 추적기는 사용자들이 약국에서 GLP-1(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1)로 알려진 약물을 재고로 보유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을 때 보고할 수 있게 해준다. 사용자는 또한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품귀 현상을 보고할 수도 있다. 이 도구는 모든 사람에게 무료이며 로의 고객에 국한되지 않는다.
사용자들로부터 크라우드소싱된 정보와 함께 이 도구는 또한 식품의약국(FDA)의 의약품 부족 목록에서 데이터를 가져온다. 사용자들은 원한다면 추적기를 통해 FDA에 직접 품귀 현상을 보고할 수 있다.
약을 구하는 것을 돕기 위해 사용자들은 자동화된 알림을 설정하여 해당 지역의 약국에 이 약들 중 일부가 재고로 있을 때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이 알림에는 처방전을 이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도 포함되어 있다. 사용자가 로의 고객인 경우 회사가 처방전을 이전해줄 수 있다.
로의 최고경영자 자카리아 레이타노(Zachariah Reitano)는 이 새로운 추적기가 당뇨병과 같은 질병 치료에 도움이 되지만 체중 감량을 유발할 수 있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GLP-1 부족 사태를 헤쳐 나가는 데 환자들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과도한 수요로 인한 품귀 현상은 이 약물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일부 환자들이 재고가 있는 약국에 도달하기 위해 수백 마일 또는 수천 마일을 이동하게 만들었다. 다른 이들은 서로 약물을 찾는 것을 돕기 위해 소셜미디어를 활용하려 했다.
레이타노는 성명에서 "GLP-1 공급 문제는 정확하고 최신이며 접근 가능한 GLP-1 공급 정보가 부족해 악화되고 있다. 환자들은 더 나은 대우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로의 최고의료책임자 멜린다 반스(Melynda Barnes) 박사는 이 추적기가 단지 환자들을 위한 것만은 아니라고 말했다. 의사들이 더 정보에 기반한 결정을 내리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반스 박사는 "의료진은 GLP-1 공급 추적기를 사용해 공급 상황을 잘 파악함으로써 가장 임상적으로 적절하고 안정적으로 이용 가능한 GLP-1 치료법에 대해 환자들에게 최선의 조언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GLP-1 부족 사태로 인해 로와 힘스 앤 허스(Hims & Hers)를 포함한 일부 건강 관련 회사들은 FDA 규정에 대한 예외를 통해 가능해진 저비용 복제약을 만들어 수요 충족에 도움을 주고 있다.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의 위고비가 보험 없이 환자에게 1300달러 이상을 요구할 수 있는 반면, 로의 혼합 치료제는 GLP-1과 동일한 활성 성분을 사용하며 한 달에 겨우 299달러밖에 들지 않는다.
※이 기사는 Fortune.com 원문을 바탕으로 작성됐으며, 번역은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소속 AI기자(GPT-4 활용)가 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