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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P-1 당뇨병 치료제로 ‘일타이피’ 노리는 제약사들

GLP-1은 당뇨병 치료제이면서 체중 감량 효과도 탁월하다. 이런 장점 덕분에 제약사들의 관심이 뜨겁다.

  • 카지노 가입머니입력 2024.02.08 17:40
  • 최종수정 2024.02.09 05:38
  • 기자명이세연 기자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당뇨병 환자 수 증가로 제약사들의당뇨병치료제 개발 열풍이 거세다. 타겟층을 확대하기위해 체중 감량 효과도 있는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계열 치료제에 특히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국내당뇨병 및 전당뇨 인구는 2000만 명을 넘어선다. 건강보험공단이 집계한 2021년기준 당뇨 연간 진료비는 약 3조 2000억원으로, 매년 10% 이상증가하고 있다.

이에 제약사들의 당뇨병 치료제 관심이 뜨겁다. 하지만 평균 10년 이상걸리는 신약 개발 기간 및 (고금리 등)복합적 경제위기로 인한 비용 부담으로웬만하면 '일타이피'를 노리고 있다.

이들 눈에 들어온 건 국내외에서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GLP-1 유사체다. GLP-1은20여 년 전 당뇨병 치료를 위해 개발된 물질이다. 하지만부작용으로나타난식욕 억제 및체중 감소 효과가 주목받으면서 소위'드러그 리포지셔닝(약물재창출)'을 통해비만 치료제로도 사용되고 있다.

정윤택 제약산업전략연구원장은 "지금처럼 당뇨 환자가 늘어나는 상황에서제약사들이 당뇨병치료제 개발에 집중하는 것은당연한 수순"이라며 "특히 GLP-1과 같이비만 치료와 연계해 '듀얼 타겟팅'이 가능한 물질에 대한 관심이높다"고 말했다.

수요가 상당해 수익성도 좋다.노보노디스크의 GLP-1 계열당뇨병치료제 '오젬픽'은 지난해한화 약5조원의 매출을기록했다. 노보노디스크는 오젬픽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최근 글로벌위탁개발생산업체(CDMO)를 한화 약 22조원에 인수한 바 있다.

국내 기업들 역시빅파마를 추격하기 위해 관련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일동제약은 자회사 유노비아를 통해 개발 중인GLP-1 계열당뇨ㆍ비만 등 대사질환 치료제'ID110521156'의 임상 1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최근에는 중국, 일본에서 물질 특허를 취득하기도 했다.

동아에스티는 미국 자회사뉴로보 파마슈티컬스를 통해 개발 중인 'DA-1726'의글로벌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 이는GLP-1 수용체와 글루카곤 수용체에 동시작용해 식욕 억제,인슐린 분비 촉진, 기초대사량 증가로체중 감소 및혈당 조절을 유도한다.

/ 카지노 가입머니 이세연 기자 mvdirector@fortun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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