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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 올해 첫 현장경영 나서

최 회장은 달라진 경영환경 대응과 거시 환경 분석을 강조했다. AI 반도체 부문은 토털 솔루션을 강조했다.

  • 바카라사이트 추천입력 2024.01.04 17:45
  • 기자명김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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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이 4일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R&D센터에서 경영진에게 HBM웨이퍼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SK그룹]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R&D센터를 찾아 반도체 현안을 챙겼다.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4일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에서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등 주요 경영진과 함께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AI 메모리 분야 성장동력과 올해 경영방향을 점검했다.

이날 최 회장은 "골이 깊어지고 주기는 짧아진 반도체 사이클 속도 변화에 맞춰 경영계획을 짜고 비즈니스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달라진 경영환경에 대한 대응을 당부했다.

최 회장은 거시 환경 분석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최 회장은 "여러 관점에서 사이클과 비즈니스 예측 모델을 만들어 살펴야 한다. 특정 제품군만 따지지 말고 매크로 상황을 파악해야 하고 마켓도 이제 월드마켓이 아니라 분화된 시장 관점에서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AI 반도체 전략에 대해서는 "빅테크의 데이터센터 수요 등 고객 관점에서 투자와 경쟁상황을 이해하고 고민해야 한다"며 글로벌시장 이해관계자를 위한 토털 솔루션(Total Solution) 접근을 강조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조직개편에서 'AI인프라'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산하에 'HBM 비즈니스' 조직을 새롭게 편제하는 등 미래 AI 인프라 시장에서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올해 첫 현장걸음을 이천캠퍼스 방문으로 한 최태원 회장은 다음 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IT박람회인 'CES 2024'에 방문해 글로벌 시장 AI 트렌드를 살필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CES 2024에서 AI 인프라의 핵심인 초고성능 메모리 제품들을 전시하며 관련 기술력을 선보인다.

한편 최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장기간 대외 활동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가지지 못해 아쉬웠다"며 올해 현장경영 강화 의지를 밝혔다.

/ 바카라사이트 추천 김타영 기자 young@fortun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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