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이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로부터 기업신용등급 'A(안정적)'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SBI저축은행은 지난주 나이스신용평가(이하 나신평)에서도 A등급을 부여받은 바 있다. 두 기관 모두로부터 4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하며, 업계 1위 저축은행의 위상을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

한신평은 업계 최상위권 시장 지위, 양호한 자본비율과 유동성, SBI그룹의 유사시 지원 가능성 등을 A등급 부여의 주요 배경으로 설명했다.

전망을 '안정적'으로 부여한 배경에 대해서는 "양호한 손실흡수 능력과 우수한 리스크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비우호적인 사업 환경에서도 재무건전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나신평, 한신평 등 국내 대표 신용평가사로부터 4년 연속 기업신용등급 'A'를 획득하며 저축은행 업계에서 가장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저축은행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시장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슬롯 잭팟 김타영 기자 young@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