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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금융, 부동산 PF 15.5조원

선순위 대출 비중이 96%에 달하고 평균 담보인정비율도 42% 수준이어서 충분히 관리가능한 수준이다.

  •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입력 2024.08.14 16:58
  • 기자명조채원 기자
메리츠증권 사옥. [사진=메리츠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그룹]
메리츠증권 사옥. [사진=메리츠금융그룹]

오종원 메리츠금융지주 최고위험관리책임자(CRO)는 14일 컨퍼런스콜에서 회사의 국내 부동산 익스포저가 총 19조7000억 원에 달하며, 이 중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비중이 15조 5000억 원으로 전체 부동산 익스포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약 78.7%에 이른다고 밝혔다.

또한, 선순위 대출 비중이 96%에 달해 매우 높은 수준이며, 평균 담보인정비율(LTV)은 42%로 안정적인 자산 포트폴리오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 CRO는 그룹의 국내 부동산 익스포저에 대한 2분기 말 기준 충당금과 준비금 잔액이 각각 3742억원, 3556억원이라고 설명했다. 해외 부동산 익스포저는 4조 2000억 원이며, 이 중 상업용 부동산이 2조 4000억 원을 차지한다. 그는 해외 부동산의 경우, 약 2조 7000억 원이 수익증권 및 펀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해 약 2900억 원의 감액이 이루어져 익스포저 대비 위험을 보수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오 전무는 2분기에 그룹이 약 750억 원의 충당금을 적립했으나, 약 500억 원이 환입되면서 재무적 영향은 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수익증권의 추가 감액은 약 23억 원이 반영되었으며, 하반기 충당금 환입 예상 규모는 약 480억 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조채원 기자 cwlight22@fortun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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