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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70% "저출산‧고령화가 경제위기 초래"

기업들은 11년 이내에 경제위기가 닥칠 것으로 전망했다. 고령인력 활용을 위한 정책 시행이 시급하다.

  • 슬롯사이트 업카지노입력 2024.05.29 15:16
  • 기자명김타영 기자
[자료=한국슬롯사이트 업카지노인협회]
[자료=한국경제인협회]

[Why? 인력 수급의 어려움과 시장 수요 감소 등이 우려된다.]

기업 열 곳 가운데 일곱 곳(68.3%)은 급속한 저출산‧고령화 영향으로 조만간 경제위기가 도래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다. 경제위기 가능성이 없다는 응답은 7.5%에 그쳤다.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매출액 1000대 기업 인사노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저출산‧고령화에 대한 기업 인식조사(모노리서치 의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응답 기업들은 이대로 저출산·고령화가 유지되면 평균 11년 이내에 경제위기가 닥칠 것으로 전망했다. 세부 응답으로는 △6~10년 42.7%, △11~15년 25.6%, △16~20년 13.4%, △1~5년 12.2% 순으로 조사됐다.

저출산·고령화가 기업에 미칠 가장 우려스러운 부분에 대해서는 응답 기업의 절반 가까이(45.8%)가 인력 수급의 어려움을 꼽았다. 이어 △시장수요 감소에 따른 매출 하락(19.2%)과 △인력 고령화에 따른 노동생산성 저하(17.5%), △인구구조 급변 및 시장변화에 따른 사업구조 변경 어려움(15.0%) 순으로 답했다.

기업들은 인력부족 문제가 평균 9년 이내 산업현장에 본격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 전망했다. 기간별 응답으로는 △5~10년(44.2%)이 가장 높았으며, 이어서 △10~15년(24.2%), △3~5년(9.2%), △현재 영향 미치고 있음(7.5%) 순이었다.

인력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가 가장 시급하게 추진해야 할 정책으로는 임금체계 개편 등 고령인력 활용 환경 조성(35.0%)이 꼽혔다. 이어 △고령인력 재교육 확대 등 고령층 취업기회 확대(29.2%), △근로시간 유연화, 보육부담 완화 등 여성의 노동시장 참여 확대(24.2%), △취업비자 발급요건 완화 등 외국인 고용규제 개선(7.5%) 순으로 조사됐다.

한경협은 "저출산‧고령화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일‧가정 양립 제도 확산 등 육아부담 완화 정책과 함께 근로시간제도 유연화, 세부담 완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제언했다.

/ 슬롯사이트 업카지노코리아 김타영 기자 young@fortun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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