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틱톡의 모회사 바이트댄스가 미국 담당 법률 고문인 에릭앤더슨(Erich Andersen)을 해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틱톡 미국 사업권 강제 매각 법안이 통과되자 대관 업무를 전담했던 임원에게 책임을 묻는 모습이다.
에릭 앤더슨은 중국이 미국 이용자들의 데이터에 접근하는 것을막고, 피드에 영향을 주는 내용을 차단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하지만 이것이 틱톡 보안을검토하고 있는정부기관과틱톡매각을 강제할 법안을고려하고 있는워싱턴입법자들에게 설득력을 얻지는 못했다.
결국 지난 20일(현지 시간)틱톡이 중국 모회사에 의해 매각되지 않을 경우 미국 내에서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이 승인됐다.미 하원은틱톡 강제 매각 법안을 찬성 360표, 반대 58표로 통과시켰다.
소식통에 따르면, 바이트댄스는앤더슨을현직무에서 물러나게 할계획을 세우고 있다.
하지만 알렉스 하우렉(Alex Haurek) 틱톡 대변인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한편, 미 상원은 다음 주에 틱톡 강제 매각 법안을 통과시킬 계획이다.이미 조 바이든(Joe Biden) 대통령은 이 법안에 서명할 의사를 표명했다. 바이트댄스가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1년 안에 매각하지 않으면 미국 내에서 틱톡 서비스가 금지된다.
에릭 앤더슨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기업 부사장 겸 지적재산권(IP) 고문으로 활동하다가 2020년틱톡에 합류했다.
※이 기사는 Fortune.com 원문을 바탕으로 작성됐으며, 번역은 슬롯사이트 볼트 소속 AI기자(GPT-4 활용)가 도왔습니다.
/ JENNIFER JACOBS, KURT WAGNER & 이세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