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1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상생의 금융, 기회의 사다리 확대' 주제로 열린 네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https://cdn.fortunekorea.co.kr/news/photo/202402/35064_25298_953.jpg)
[WHY?] 은행권은 정부와 여론의 비판을 의식해 민생금융지원에 나서고 있다.
은행연합회가지난해 개인사업자대출 이자를 납부한 자영업자 차주에게1차 환급으로 1조 3455억원 자금을 집행했다고 28일 밝혔다.
1차 환급 규모는 당초 예상 규모인 1조 3587억원의 99.02%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시중은행의 1차 환금금 지출 수준은 ▲KB국민 2581억3000만원 ▲하나 1811억4000만원 ▲신한 1812억7000만원 ▲우리 1693억4000만원 ▲IBK기업 1689억1000만원 ▲NH농협 1954억3000만원으로, 1차 환급금에서 절반 이상의 지원금이 집행됐다.
은행이 분담한 지원 금액 규모는 ▲KB국민 3721억원 ▲하나 3557억원 ▲신한 3067억원 ▲우리 2758억원 ▲IBK기업 2519억원 ▲NH농협 2148억원 순이다. 연내 집행될 은행권민생금융지원 금액은 총 2조1000억원이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전체 환급 예정액 1조5009억원 중 나머지 1554억원은 오는 4월부터 분기 말 익월에 3개월 단위로 집행된다.
한편 은행권은 다음 달 말 6000억원 규모의 자율프로그램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 슬롯사이트 소닉 추천코리아 조채원 기자 cwlight22@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