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https://cdn.fortunekorea.co.kr/news/photo/202309/30347_21924_2917.jpg)
8월 전국 1순위 청약경쟁률이20.3대1을 기록했다.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해대전 등 지방 대도시가 강세를 이끌었다.
13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8월 전국 1순위 청약경쟁률은 20.3대1로 7월 14.8대1에 비해 상승했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이 68.7대1로 가장 높고 서울(53.9대1), 전남(5.6대1), 광주(3.9대1), 전북(2.7대1) 등 순으로 조사됐다.
청약경쟁률이 가장 높은 단지는 서울 성동구 청계SK뷰로 183.42대1을 기록했다. 이어 동대문구 래미안라그란데가 79.11대1로 뒤를 이었으며, 대전 서구 둔산자이아이파크 68.67대1, 서울 구로구 호반써밋개봉 25.24대1 순이었다.
1순위 청약 미달률은 서울, 대전, 전남이 0%지만 광주 10.2%, 전북 13.3% 경기 76.9% 제주 77.5% 경남 89.8%로 조사됐다.
서울과 경기 외곽지역의 미달률은올해 2월 이후 처음으로 70%를 넘어섰다.
경기도 평택시 '진위역서희스타힐스더파크뷰'의 1순위 미달률은 79.01%, 경기도 포천시 '포천대광로제비앙'은 93.36%로 집계됐다.
직방 관계자는 "청약 미달률은 1순위 기준 7월 17.3%에서 8월 26.6%로 상승하면서 청약 흥행 단지와 실패단지의 양극화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 바카라 사이트 김동현 기자 gaed@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