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https://cdn.fortunekorea.co.kr/news/photo/202309/30158_21684_3815.jpg)
9월 전국에서 3만 2000여가구가 쏟아진다.
직방은 이번 달 전국에서 42개 단지, 3만 2345가구(30가구 미만·임대·사전청약 제외)가 분양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작년 9월(2만 1337가구)과 비교하면 52% 많은 물량이다. 이 중 2만 1998가구는 일반분양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 7920가구, 비수도권은 1만 4425가구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9122가구, 경기 5869가구, 인천 2929가구가 공급된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5828가구, 전남 2615가구, 광주 1872가구, 울산 1277가구, 강원 1022가구, 충남 791가구, 충북 644가구, 제주 376가구 순이다.
직방RED 분석에 따르면,하반기 전국 평균 1순위 청약 경쟁률이 6월 7.1대 1, 7월 14.8대 1, 8월 22.3대 1로 높아지고 있다. 이달 분양시장 역시 지난달분위기를 이어가며 많은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강동구를 비롯해 동대문구, 서초구, 송파구 등 도심 주거지 곳곳에서 분양이 예정돼 있다. 동대문구 이문동 이문3구역아이파크자이(4321가구), 송파구 문정동 힐스테이트e편한세상문정(1265가구), 관악구 봉천동 힐스테이트관악센트씨엘(997가구), 강동구 천호동 더샵천호센트럴시티(670가구) 등이 주요 단지로 꼽힌다.
한편, 지난달 분양 시장은 계획 대비 절반가량만 소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분양 예정 단지는 37개 단지, 2만 9335가구(일반분양 1만 9432가구)였으나 21개 단지, 1만 4863가구만 공급됐다. 일반분양은 8252가구(공급실적률 42%)로 집계됐다.
/ 바카라 사이트 김동현 기자 gaed@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