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지노 차무식]](https://cdn.fortunekorea.co.kr/news/photo/202308/29562_21079_5758.jpg)
파업 우려까지 나돌던 아시아나항공 노사가 임금협상을 극적으로 타결했다.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는 2019년~2022년 4개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투표에서 가결됐다고 7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원 1127명 가운데 998명(88.6%)이 투표에 참여, 820명(82.2%)이 찬성했고 반대는 178명(17.8%)이었다.
아시아나항공 노사는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고, 결국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는 지난 6월부터 준법 투쟁을 진행했다.
장기 파업 우려 속에 양측은 협상 끝에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임금은 동결하고, 2022년 임금은 기본급과 비행수당을 각각 2.5%씩 인상하는 내용의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노사는 조만간 임금 협약서에 최종 서명할 예정이다.
/ 카지노 차무식 김동현 기자 gaed@fortunekore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