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셔터스톡]](https://cdn.fortunekorea.co.kr/news/photo/202306/28745_20189_3934.jpg)
직장에 합류할 준비가 된 새로운 졸업생들은 주요 도시에서 그들의 꿈을 이루기 위한 취업을 시도한다.
워싱턴 D.C., 뉴욕, 로스앤젤레스 그리고 심지어 시카고와 같은 대도시들은 젊은 전문직 종사자들이 이동하는 일자리가 가득한 곳으로 떠오른다. 그러나 오늘날의 고물가로 인한 생활비 위기 속에 남부 도시들이 새로운 취업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소비자 금융 서비스 회사 뱅크레이트가 미국의 상위 50개 대도시 지역의 경제성, 삶의 질, 고용 기회를 측정하기 위해 정부 데이터를 분석한 경력을 시작하기에 가장 좋은 미국 도시에 대한 보고서에서 발간했다.
뱅크레이트 분석가인 알렉스 게일리는 포춘에 "텍사스 오스틴은 젊은 전문직 종사자들이 원하는 경제성, 취업 기회, 라이프스타일 요소 사이의 견고한 균형을 제공하기 때문에 가장 선호되는 도시로 떠올랐다"고 설명했다.
오스틴은 뱅크레이트의 경제성 지수 12위, 삶의 질 1위, 고용 기회 3위를 차지한 도시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고용이 21% 증가하면서 링크드인이 선정한 신입사원 취업이 가장 많은 도시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지역에서 기술 일자리가 빠르게 증가했기 때문일 것이라는 설명이다. 오스틴은 '실리콘 힐즈'라는 별명을 얻은 델과 같은 기업들의 존재 덕분에 오랫동안 기술 산업이 성장해왔다. 이 같은 존재감은 코로나19 동안 테슬라와 오라클과 같은 더 많은 회사들이 그곳으로 본사를 옮기면서 본격 확장됐다. 기술직 종사자들이 그 뒤를 따랐고, 지난 2021년 오스틴은 기술 부문과 관련된 이주의 혜택을 받은 최고의 도시가 됐다.
게일리는 도시가 지난 5년 동안 25세에서 34세 사이의 가장 많은 사람들이 유입됐다고 설명한다.
스티브 아들러 오스틴 시장은 지난해 포춘의 제시카 매튜스와의 인터뷰에서 "시는 남부 실리콘 밸리를 건설하기 위한 인프라 프로젝트에 200억 달러를 썼다"고 말했다. 문제는 오스틴이 더 성장할수록 물가와 임대료 등이 더 비싸진다는 것이다.
하지만 "오스틴의 중위 소득과 중위 임대료 사이의 격차는 동부와 서부 해안의 대부분의 주요 도시보다 더 넓기 때문에 젊은 근로자들은 그들이 수입수준에서 부담되는 수준은 아니다"라는 게 게일리의 설명이다.
오스틴은 이미 높은 생활비를 감당하고 있는 주요 대도시 지역의 도시인들에게 문제가 된 40년 만의 인플레이션 상승과 동시에 원격 근무의 새로운 시대로부터 얼마나 많은 신흥 도시들이 혜택을 받았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로 자리잡았다.
그들의 새로운 자유에 용기를 얻은 그들은 더 푸른 목초지를 위해 짐을 꾸렸고, 많은 사람들이 선벨트로 몰려들었고, 그 길을 따라 고용 시장 전망을 넓혔다.
뱅크레이트가 선정한 도시 중 절반은 남부에 위치해 있으며, 롤리, 내슈빌, 댈러스, 애틀랜타는 오스틴과 나란히 위치해 있다.
서부에도 시애틀과 산호세에서 주목할 만한 기회들이 있는데, 이들은 더 높은 생활비에도 불구하고 기술직이 선호하는 도시로 유명하다(그 도시들은 각각 취업 기회에서 1위와 4위를 차지한다).
기술 분야는 해고와 불안정을 경험하지만, 여전히 젊은이들이 관심을 갖는 진로인 것 같다. 그 목록에서 특히 누락된 것은 북동쪽 도시들이다.
뱅크레이트 선정 취업하기 좋은 도시 10곳
① 텍사스주 오스틴
② 워싱턴주 시애틀
③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④ 노스캐롤라이나주 롤리 캐리
⑤ 테네시주 내슈빌
⑥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⑦ 텍사스주 댈러스
⑧ 캔자스주 캔자스시티
⑨ 조지아주 애틀랜타
⑩ 캘리포니아주 산호세
/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김동현 기자 gaed@fortunekore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