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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고 싶다면 출근하라?...원격근무는 정말 독일까

원격 근무를 둘러싼 논쟁 여전히 '팽팽'

  • 슬롯사이트 소닉 추천입력 2023.05.26 15:50
  • 기자명공인호 기자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업무적 성공이나 사랑을 원하는 Z세대라면 원격근무를 포기해야 한다고 NYU 교수는 말한다. 사무실 복귀를 명령하는 회사들이 갈수록 늘어나면서 원격근무의 장단점에 대한 논쟁도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스타벅스, 아마존 등은 동료들과 직접 협업하는 것이 창의성과 더 나은 작업 환경을 조성한다고 주장하는 CEO들의 독려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의 반발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뉴욕대(NYU)마케팅 교수이자 The Prof G Pod 팟캐스트 진행자인 스캇 갤로웨이(Scott Galloway)에 따르면, 사무실 복귀에 대한 저항이 오히려 근로자들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고 지적한다.

그는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의 CEO위원회 서밋에서 "절대 집에 있으면 안 된다"며 "저는 젊은이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집은 7시간의 수면을 위한 것이고 그게 전부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은 직업적, 낭만적인 성공과 반비례 관계가 있다. 당신은 집에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브랜드 컨설팅 회사 Prophet과 전자 상거래 회사인 Red Envelope를 포함한 여러 회사의 설립자이기도 한 갤로웨이는 일과 삶의 균형이 '신화'에 불과하다고 주장하며 성공하려면 110%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20~30대 시절에는 일 말고는 기억이 안난다"며 "그만한 가치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상위 1%는커녕 경제적으로 상위 10%에 들기를 원한다면 20년 이상, 일 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제 경험이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기업가 등을 비롯해 많은 유명 인사들은 원격근무가 자신의 경력에 ​​해를 끼칠 수 있다고 지적해 왔다. JPMorgan(JP모건) 및 애플(Apple)과 같은 일부 회사에서는 사무실 복귀 명령을 따르지 않는 사람들에 대해 '불이익'을 경고하고 있다.

투자 은행 Jefferies의 CEO인 리치 핸들러(Rich Handler)는 6월 인스타그램 게시물에서 "사무실에 출근하는 사람들은 언젠가 해고할 사람을 결정할 수 있는 상사에게 자신의 가치를 입증함으로써 이익을 얻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원격근무가 '직업을 갖는 것'과 '경력을 쌓는 것'의 차이를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가트너(Gartner) HR의 리서치 디렉터인 케이틀린 더피(Caitlin Duffy)는 포춘과의 통화에서 "실제로 직원의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는 원격작업의 이점은 분명하다"면서"많은 리더가 협업, 문화 및 사회적 연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협업이 직접 이루어져야 한다고 가정하는 편견이 있지만 모든 협업이 그런 것은 아니다"라며 "원격 근무로 전환하는 동안 많은 조직이 직접 수행해야 한다고 생각했던 많은 일을 원격으로 정말 잘 수행할 수 있음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우려의 대부분은 작업 수행 방식에 대한 시대에 뒤떨어진 가정에 기반하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때로는 하이브리드 또는 원격 환경에 적합한 새로운 프로세스 또는 규범을 만들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맥도날드와 존슨앤드존슨을 포함해 400개 이상의 회사에서 일한 컨설턴트 뎁 해리슨도 "원격근무가 성공적인 경력을 위한 놀라운 기회를 제공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원격 근무자의 기술 및 성격 유형과 함께 특정 회사 및 산업은 모두 잠재력과 경력 궤적에 기여한다"며 "대부분은 아니더라도 원격으로 자주 일하고 임원 역할을 수행한 수많은 임원들과 함께 일했다. 원격으로 일하지 않을 때의 경력 성장과 마찬가지로, 원격으로 일하고 경력을 쌓는 데는 부지런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슬롯사이트 소닉 추천 공인호 기자 ball@fortun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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