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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에서 고객 집 앞까지 혼자 달린 테슬라

테슬라가 모델 Y 차량을 사람 없이 완전 자율주행으로 고객 집 앞까지 배송하는 데 성공했다.

  • 슬롯사이트 업카지노입력 2025.06.29 12:00
  • 기자명Christiaan Hetzner & 김다린 기자
슬롯사이트 업카지노가 자율배송을 성공했다.[사진=셔터스톡]
테슬라가 자율배송을 성공했다.[사진=셔터스톡]

테슬라가 또 하나의 혁신 이정표를 세웠다. 최근 로보택시 상용화에 성공한 데 이어, 이번엔 신형 ‘모델 Y’ 차량이 미국 텍사스 공장을 출발해 오스틴 도심의 고객에게 스스로 주행해 도착하는 ‘완전 자율배송’을 실현한 것이다. 총 주행 시간은 약 30분. 차량 안에는 사람도, 원격 조종자도 없었다.

이 자율배송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에게도 특별한 의미가 있다. 그의 54번째 생일인 6월 28일을 하루 앞두고 이뤄졌기 때문이다. 머스크는 이날 “고속도로 구간을 포함해, 공장에서 고객 집까지 완전 자율주행으로 차량이 도착했다”며 “차량에는 아무도 타지 않았고, 원격 제어도 없었다. 말 그대로 ‘완전 자율(FULLY autonomous)’이었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이 사례가 자사 브랜드 최초의 실전형 FSD(Full-Self Driving) 적용인 만큼, 주행 전 구간을 영상으로 촬영해 공식 업로드했다. 영상에는 오스틴 공장에서 출발해 남쪽 라마르 블러버드(1515 S. Lamar Blvd.)에 위치한 고객 주소지까지 30분간 주행하는 모습이 여러 각도에서 담겼다.

다만 이 배송이 단발성 테스트인지, 향후 배송 방식의 전면 개편을 위한 사전 포석인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자율배송이 본격 도입될 경우 현재 테슬라가 부과하고 있는 1390 달러 상당의 배송 수수료 일부가 절감될 수 있지만, 그만큼 차량이 운송 도중 흠집이 나거나 더럽혀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오스틴 시 당국은 이번 자율배송과 관련해 “도시는 해당 차량들을 규제할 법적 권한이 없다”며 “별다른 개입 없이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 글 Christiaan Hetzner & 편집 김다린 기자 quill@fortun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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