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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엑스가 대형 우주선 스타십의 지구궤도 시험비행에 성공했다.이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스페이스엑스의 완전 재사용 가능하고 신속하게 배치할 수 있는 로켓 개발 계획이 한층 더 현실화되었음을 의미한다.
이번 테스트에서 스페이스엑스는 비행 임무를 완료한 스타십1단 로켓을발사대에서 다시 회수하는데 성공했다.1단계 추진체 '슈퍼 헤비'는 발사 7분 만에 우주에서 지구로 돌아와 수직 착륙을 시도했다. 스페이스X는 발사대에 설치된 로봇팔로지구로 돌아온 슈퍼 헤비 부스터를 잡는데 성공했다. 이번 성과로 71m에 달하는 대형 로켓을재사용하며 반복적으로 사용할 길이 열렸다.
다만 스페이스X가발사 과정에서 정부와 빚은갈등은 향후 풀어나가야 할 숙제다. 미국 연방항공청(FAA)은비행 허가를 발급하기 전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포함한 비행의 전반적인 영향을 검토한다. FAA는 지난달 스페이스엑스에 63만 3000달러의 벌금을 부과하겠다고 밝혔는데, 이는 회사가 이전 비행에서 허가 조건을 위반하고 필요한 허가를 받지 않았다는 이유에서였다. 이에 대해 일론 머스크는 FAA를 고소하겠다고 경고했다.
/ 토스 카지노 육지훈 기자 jihun.yook@fortunekore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