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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토토 꽁머니사 동행한 알레니아 스페이스…“더 오래 함께하고 싶다”

[SPACE & YOU]

  • 기사입력 2024.10.12 15:00
  • 기자명조용탁 칼럼니스트

탈레스 알레니아 스페이스는 수년간 한국의 핵심 토토 꽁머니 프로젝트들을 진행해 왔다. 한국 최초의 SAR 정찰 위성, 한국형 항공위성서비스, 최신 통신위성 제조에 참여했다. 에르베 드레이 대표를 만나 한국 사업의 현황과 토토 꽁머니 산업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 조용탁 칼럼니스트 사진 강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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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베 드레이 탈레스 알레니아스페이스 최고경영자(CEO)

1966년 12월 15일 프랑스 베르사유에서 태어났다. École Polytechnique와 Telecom ParisTech를 졸업했으며, 프랑스 국방 대학인 Institut des Hautes Etudes de Défense Nationale (IHEDN)에서 학위를 취득했다. 2020년 2월부터 TAS의 최고경영자로 재직 중이다. 드레이 대표는 2011년 탈레스 그룹에 합류해 전략적 및 인프라 네트워크 부문 부사장으로 일했다. 2020년부터 프랑스 항공토토 꽁머니산업협회(GIFAS)의 이사회 멤버로 활동했고, 2023년부터 GIFAS 토토 꽁머니 위원회 의장직을 맡고 있다.


탈레스 알레니아 스페이스(TAS)는 한국과 인연이 깊은 기업이다. 1995년 한국 최초의 국적통신위성 ‘무궁화 1호’를 시작으로 무궁화 인공위성 시리즈를 꾸준히 토토 꽁머니에 올렸다. 한국군 최초의 SAR 정찰 위성과 올해 초 서비스를 시작한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도 이들의 작품이다. 연말에는 탈레스가 제작한 무궁화 6A 위성이 발사될 예정이다.

한국 토토 꽁머니사에 많은 기여를 해온 탈레스 알레니아 스페이스의 에르베 드레이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한국을 방문했다. 국내 기업 미팅 및 매경 세계지식포럼 참석을 위해서다. 인터뷰를 신청하자 그는 “한국 독자들에게 이야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흔쾌히 수락했다. 9월 10일, 출국을 앞둔 드레이 대표를 인천 영종도의 한 호텔에서 만났다. 한국에서 진행 중인 주요 사업, 국내 기업과의 협력, 글로벌 토토 꽁머니 산업의 경쟁과 혁신, 그리고 탈레스의 기업 문화와 경영철학을 들을 수 있었다. 그는 “그동안 한국 파트너들과 서로 도움을 주는 ‘윈윈 관계’를 만들어 왔다”고 강조하며 “탈레스는 파트너와 함께 오래 가는 기업이다. 앞으로도 한국과 함께 성장하며 토토 꽁머니 산업을 이끌고 싶다”고 말했다.

Q 지금 탈레스가 제작한 한국 인공위성이 대서양을 건너고 있다고 들었다. 소개 부탁드린다.

한국 통신위성인 무궁화(Koreasat) 6A호가 미국 플로리다의 토토 꽁머니기지인 케이프 커내버럴로 향하고 있다. 프랑스 칸에 있는 TAS 통신위성 공장에서 제조했고, 9월 16일 미국 도착 예정이다. 우리가 KTSAT을 위해 제작했다. 위성은 기존 무궁화 6호 위성을 대체해 동경 116도에서 고정 위성 서비스(FSS)와 방송 위성 서비스(BSS)를 한국에 제공할 예정이다. 무궁화 6A에는 방송용 중계기 6기와 통신용 중계기 20기가 있어 대한민국 전역을 커버할 수 있다.

TAS의 위성 사업 역할을 짧게 설명하자면, 프로그램 주계약자로서 위성의 설계, 제조, 시험, 지상 인도에 이어 궤도 포지셔닝 및 궤도 내 시험 서비스를 담당한다. 여기에 현장 엔지니어링 팀 교육과 지원, 위성 사용 기간 동안의 관리 전반을 지원한다. 위성은 연말 케이프 커내버럴에서 스페이스X에 실려서 토토 꽁머니로 향할 계획이다.


탈레스 알레니아 스페이스는 한국 통신 사업자 KTSAT과 꾸준히 협력해 왔다. 무궁화 5호(KOREASAT-5)와 무궁화 6호(KOREASAT-6)에 이어 무궁화 7호(KOREASAT-7) 위성을 발사했다. TAS 관계자는 “2023년 토토 꽁머니로 향한 정지궤도 통신위성 10개 중 6개가 우리 제품”이라며 탈레스 알레니아의 기술력을 강조했다.


Q 한국형 내비게이션 서비스에도 기여했다고 들었다.

무궁화6A 위성에는 ‘한국형 항공위성 서비스(KASS)’에 사용할 위성기반증강시스템(SBAS) 기능이 있다. 그동안 한국은 미국의 위성항법장치(GPS)를 사용해 왔다. 기술적인 한계로 기존 시스템은 15~33m 정도의 오차가 발생한다. KASS는 GPS의 오차를 1.0~1.6m 이내로 개선해 준다. 공공안전, 교통, 국방,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권장하는 국제표준 시스템으로, TAS는 2016년부터 한국항공토토 꽁머니연구원과 공동으로 개발해 왔다. 한국에선 항공 서비스에 먼저 적용할 계획이다. 비행기 이착륙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 그러고 나서 서비스를 해상, 도로, 철도 등 다른 애플리케이션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TAS가 KASS 개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Q 한국 425 프로젝트 군집위성의 두번째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이 지난 4월 7일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미국 정찰 위성에 의존하던 한국이 자체 정찰 위성을 늘려가고 있다. TAS는 425 프로젝트에서 어떤 역할을 맡았었나.

425는 한국 국방과학연구소가 주관하는 프로젝트다. 우리는 한국항공토토 꽁머니산업(KAI), 한화시스템과 협력하며 위성을 제작했다. 위성의 핵심 부품인 제어장치, 안테나, 전파 송·수신기를 TAS가 공급한다. 우리의 혁신 기술이 적용된 ‘LURA(대형전개 반사 조립체) 안테나’는 펼쳤을 때 폭이 5m에 이른다. 클수록 반사 전파를 더 많이 수신해 해상도가 높아진다. 이중편파 능동형 위상배열 피드를 가진 고성능 합성개구레이더 안테나도 공급했다. 우리가 개발한 항공전자부품과 제어장치도 지원했다. 지난 11월 첫 발사에 이어 4월 두 번째 발사도 성공적이었다. 앞으로 진행할 3호와 4호 SAR 위성들도 잘 준비하겠다.


425 프로젝트는 한국 국방부가 한반도 주변 감시를 위한 정찰 위성 5기[SAR 위성 4기와 EO(광학위성) 1기]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425라는 명칭은 알파벳 SAR과 EO를 발음하면 425처럼 들리기에 붙인 이름이다. TAS는 이중 4기의 SAR 위성을 공급한다.


프랑스 칸에 있는 TAS 통신위성 공장에서 조립 중인 무궁화(Koreasat) 6A호. 위성은 연말에 토토 꽁머니로 발사될 예정이다. [사진=TAS 제공] 
프랑스 칸에 있는 TAS 통신위성 공장에서 조립 중인 무궁화(Koreasat) 6A호. 위성은 연말에 토토 꽁머니로 발사될 예정이다.[사진=TAS 제공]

Q 한국 토토 꽁머니의 핵심 프로젝트들을 함께 하고 있다. 비결이 궁금하다. 동시에 협업을 통해 탈레스는 어떤 이익을 보고 있는지 궁금하다.

한국과 함께 일하며 쌓아온 신뢰, 그리고 우리의 앞선 기술력이 협력을 강화했다고 본다. 우리는 장기적인 관점으로 고객의 니즈에 응답하는 기업이다. 한 두번 잘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한국이 원하는 가치를 제공해 왔다.

한국과의 협업을 통해 TAS가 얻은 가치는 크게 두가지를 꼽을 수 있다. 먼저 비즈니스를 보자. TAS는 토토 꽁머니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 중 하나다. 혁신 기술은 오랜 연구와 투자가 필요하다. 한국은 우리 기술을 존중하며 자국 위성을 위한 업체로 우리를 선택해 줬다. 그 덕에 우리도 계속 성장할 수 있었다.

두 번째로, 한국과의 협업을 통해 우리도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솔직히 한국 기업과 정부 기관은 굉장히 까다로운 고객이다. 요구가 많고, 간신히 맞춰놔도 또 다른 요구가 온다. 한국은 다양한 분야의 기술 선도국이기도 하다. 이런 한국과 오랜 관계를 맺고 사업을 이끌어간 우리의 역량을 다른 고객들이 인정해 준다. TAS는 한국의 높은 기준을 만족시켜 주는 업체라는 평가가 실제로 있다. 한국은 TAS가 더 나아지도록 자극을 줬다. 우리가 가장 탁월하기에 한국이 계속 선택해 준 것이라고 생각한다.

Q 토토 꽁머니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며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가장 중요한 현안들이 무엇이라고 보는가.

10년 전과 비교해 보면, 기술 개발 속도와 국가, 기업 간 경쟁이 정말 치열해졌다. 매시간마다 새로운 기술이 나오는 느낌이다. 분야도 점점 다각화되고 있다. AI, 퀀텀, 궤도간 자율 기동에 달착륙까지 과학 기술의 모든 분야가 토토 꽁머니에도 적용되는 중이다. 어떤 변화를 겪더라도 가장 중요한 점은 혁신 기술력을 확보하는 일이다. 인공위성의 필수 장비인 고성능 인공위성 안테나나 위성 제어 장비 같은 혁신 기술이 좋은 예다. 인공 위성은 위치에 따라 저궤도나 중궤도, 고궤도 등으로 나눌 수 있다. 당분간 저궤도 군집 위성이 주류겠지만, 기술 발전에 따라 중궤도와 고궤도 위성의 역할도 커질 것이라 생각한다. 이들을 관리하며 운영하는 애플리케이션들도 중요해질 것이다.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며 시장의 변화를 살펴가야 한다.

Q 혁신 기술을 강조하셨다. 토토 꽁머니산업에서의 혁신은 무엇인지, 설명을 부탁드린다.

혁신은 단순히 앞선 기술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산업의 패러다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화라고 본다. 지금 우리가 제조하는 인공위성은 혁명적인 기술 성취를 이루고 있다.

수백~수천 km 상공에서 파악하고 분석해 내는 지상 이미지의 수준은 놀라울 정도다. 구름이 있거나 밤에도 정교한 변화를 잡아낸다. 이는 렌즈와 센서, 통신 기술이 모인 결과다. 토토 꽁머니 혁신은 큰 흐름이고, 이런 움직임을 잘 읽으며 기술을 개발할 때 토토 꽁머니에서 혁신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Q 기술 혁신은 결국 구성원의 능력과 열정에 달려 있는 것 같다. 당신은 어떤 경영철학을 가지고 조직을 이끌고 있나.

먼저 탈레스의 기업 문화를 설명하고 싶다. 탈레스는 멀리 보며 고객과 함께 가는 기업이다. 보통 10~20년은 거래한다. 고객의 요구에 응하며, 우리 제품과 서비스가 가져올 결과와 과정을 공유하며 의사를 결정한다. 이는 탈레스의 중요한 기업 경쟁력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이제 구성원 이야기로 가보자. 탈레스는 구성원의 성장에 많은 관심과 투자를 보이는 기업이다. 우리는 기술 기반 제조기업이다. 임직원의 경쟁력이 우리의 경쟁력이다. 토토 꽁머니는 첨예한 경쟁이 벌어지는 분야다. 한 명 한 명의 기술적인 능력과 창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경영자로서 나는 구성원을 성장시키며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할 의무가 있다. 조직의 외부와 내부를 함께 돌아보며 기업을 이끌고 있다. 나는 TAS가 혁신을 이끌며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도록 경영할 의무가 있다. 사람을 키워야 조직에서 혁신이 나온다고 믿는다.

Q 한국도 토토 꽁머니 산업에 뛰어들고 있다. 토토 꽁머니청을 만들었고, 많은 기업들이 토토 꽁머니 기술 투자를 늘리고 있다. 한국 토토 꽁머니 관계자들을 위한 조언을 부탁드린다.

장기적인 안목을 키우길 권한다. 토토 꽁머니는 무한한 공간이다. 천문학적인 투자가 진행되고, 결과를 얻기까지 시간도 많이 걸린다. 한국은 토토 꽁머니 산업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하지만 당장의 결과를 바라기보다는 토토 꽁머니 산업의 흐름을 읽으며 한국에 적합한 분야를 파악해 연구해야 한다. 10년 후의 산업을 생각하며 필요한 기술을 고민해 보기 바란다. TAS가 지금 적용하는 기술 대부분은 수십 년 전에 시작했던 연구의 산물이다. 먼저 한국의 장점을 파악하고, 산업의 흐름을 읽어야 한다. 그리고 기술 개발 방향을 잡아보기를 권한다.


탈레스 알레니아 스페이스(TAS)는…

프랑스의 탈레스 67%, 이탈리아 핀메카니카가 33%를 출자해 합작 설립한 기업으로, 프랑스 칸에 본부가 있다.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대표 기업들의 합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탈레스는 프랑스의 다국적 기업이다. 글로벌 10대 방산업체 중 하나다. 핀메카니카의 대주주는 이탈리아 최대 방산 기업 레오나르도다. 핀메카니카는 EADS와 50:50 출자로 프랑스-이탈리아 합작 여객기 제조사인 ATR을 설립하였고, 토리노 공항의 소유주이기도 하다.

탈레스 알레니아 스페이스는 전 세계 10개국, 유럽 시설 17개, 미국의 산업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 국가의 정부기관, 기업, 나사(NASA), 유럽토토 꽁머니기구(ESA)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해 온 항공토토 꽁머니 및 방산 기업이다.


토토 꽁머니 대담: 토토 꽁머니의 미래를 이야기한다
세계지식포럼 ‘토토 꽁머니에서 찾는 미래’ 세션에서 에르베 드레이(오른쪽) TAS 대표가 발표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좌장으로 참여한 박시수 스페이스레이더 대표, 존 리 토토 꽁머니항공청 토토 꽁머니항공임무본부장, 와카타 코이치 액시엄스페이스 아태지역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진=매일경제 제공]  
세계지식포럼 ‘토토 꽁머니에서 찾는 미래’ 세션에서 에르베 드레이(오른쪽) TAS 대표가 발표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좌장으로 참여한 박시수 스페이스레이더 대표, 존 리 토토 꽁머니항공청 토토 꽁머니항공임무본부장, 와카타 코이치 액시엄스페이스 아태지역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진=매일경제 제공]

“토토 꽁머니의 키워드를 골라주시기 바랍니다.”

세계지식포럼 ‘토토 꽁머니에서 찾는 미래’ 세션을 진행한 박시수 스페이스레이더 대표가 던진 첫 번째 주제였다. 9월 10일 오전 영종도의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린 대담에는 유럽 최대 위성 제작사인 ‘탈레스 알레이나 스페이스(TAS)’의 에르베 드레이 최고경영자(CEO), 한국 토토 꽁머니항공 연구개발(R&D)을 총괄하는 존 리 토토 꽁머니항공청 토토 꽁머니항공임무본부장, 그리고 국제토토 꽁머니정거장(ISS)의 선장을 위임한 와카다 코이치 액시엄스페이스 아태지역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참여했다. 그는 31년 경력의 현역 토토 꽁머니 비행사다.

박 대표는 ‘저궤도 군집위성’, ‘스몰셋 혁명’, ‘스페이스X 스타십’, ‘상업용 토토 꽁머니 정거장’, ‘SAR 위성’ 등을 키워드로 제시했다. 이를 통해 토토 꽁머니 전문가들이 바라보는 트렌드를 파악하며 보다 세부적인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서다.

에르베 대표는 글로벌 토토 꽁머니기업의 리더답게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키워드로 꼽았다. 그는 토토 꽁머니 산업 전반에 대한 설명을 하며 ‘저궤도 위성 사업’, ‘위성항법’, ‘토토 꽁머니에서의 국가 안보와 군사화’, 그리고 ‘SAR 위성’을 선택했다. 존 리 본부장은 한국의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그는 한국 대학과 연구소, 기업을 다니며 한국 토토 꽁머니 연구 역량을 파악하며 가능성을 찾고 있다. 코이치 최고책임자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토토 꽁머니인답게 민간 토토 꽁머니정거장과 토토 꽁머니 임상실험을 키워드로 선택했다.

두 번째 질문은 저궤도 군집위성의 미래에 관한 것이었다. 지난 수년간 스타링크가 주도한 저궤도 군집위성은 토토 꽁머니 산업의 지형을 바꿔 놓았다. 지금은 저궤도 위성이 대세다. 하지만, 흐름은 바뀌기 마련이다. 에르베 대표는 다중 궤도를 제시했다. 저궤도 군집위성의 효용은 인정하지만, 한계도 있다. 때문에 저궤도와 중궤도의 위성들은 연계해서 활용하는 기술이 등장했다. 그는 “위성 통신 수요가 몰릴 때, 트래픽을 완화할 수 있고, 적은 수의 위성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며 중궤도 위성을 필요성을 이야기했다. 존 리 본부장은 먼저 초저궤도 위성을 언급했다. 저궤도는 일종의 레드오션이다. 시장이 포화상태에 도달해 가는 중이고, 경쟁도 치열하다. 그는 “초저궤도나 중궤도 등 개발하지 않은 도전 가능한 모든 곳에 관심이 있고, 한국이 강점을 보이는 소형위성의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표가 제시한 대담의 세 번째 주제는 기술이었다. 그는 “지금 토토 꽁머니 붐업은 재사용 위성과 소형 위성이 끌고 왔다. 다음은 어떤 기술이 핵심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는가”라고 화두를 던졌다. 에르베 대표는 에지컴퓨팅, 양자 네트워크, 궤도 간 자율 기동,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등을 언급하며 “토토 꽁머니 인프라의 급격한 상업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존 리 본부장은 인공위성의 소형화와 레이저를 활용하는 광통신에 주목했다. 광통신은 위성 간 통신과 위성과 지상 통신에 활용된다. 코이치 책임은 기술의 활용과 응용을 이야기하며, 토토 꽁머니정거장에서의 의학 실험을 예로 들었다. 그는 “토토 꽁머니에서 인류의 생존을 위해 확보해야 하는 핵심 인프라이기에 토토 꽁머니정거장을 확보하고 관리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대담을 통해 글로벌 토토 꽁머니 기업인, 한국토토 꽁머니청의 기획자, 토토 꽁머니정거장 전문가 각각의 생각과 관점을 나눌 수 있었다”며 “이런 노력들이 모여 토토 꽁머니 미래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대담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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