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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AI기업 에어스메디컬 "MRI 촬영, 5분대 단축"

짧은 MRI 촬영 시간은 긴 촬영을 견디기 힘든 환자의 진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슬롯 사이트입력 2024.10.02 18:59
  • 기자명육지훈 기자
슬롯 사이트이 KCR2024에서 스위프트엠알 터보를 출품했다. [사진=슬롯 사이트]
에어스메디컬이 KCR2024에서 스위프트엠알 터보를 출품했다. [사진=에어스메디컬]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에어스메디컬이 '제80회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CR 2024)'에서 스위프트엠알 터보(SwiftMR Turbo)를 출품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시연에서 스위프트엠알 터보주요 7개 바디파트영상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스위프트엠알 터보는 에어스메디컬만의 자체 기술로 개발한 MRI 검사 프로토콜이다. 에어스메디컬측은 스위프트엠알 터보를 통해MRI 촬영시간을 기존 30분에서 5분 대로 단축하는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최적화된 MRI 파라미터 설계 덕분에 촬영 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또한스위프트엠알 딥러닝 모델을 통해 고품질 영상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에어스메디컬측은 스위프트엠알 터보가 통증이 심한 환자, 폐소공포증, 응급, 고령 환자의 검사에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보통 이런 환자의 경우, MRI를 촬영하는 약 30분을 버티기 어려워하거나, 촬영하더라도 통증으로 인해 움직임이 발생해 영상 품질이 낮아진다. 하지만 촬영 시간이 짧은스위프트엠알 터보의 경우환자가 진단에 필요한 MRI 영상 촬영이 상대적으로 수월해 보다 높은 품질의 영상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KCR 2024 첫날 개최되는 에어스메디컬 런천 심포지엄에서 ‘스위프트엠알’과 ‘스위프트엠알 터보’를 함께 사용한 대학병원 임상 사례가공개됐다. 또한, 스위프트엠알을 사용한 뇌, 복부 등 다양한 신체 부위에 적용한 임상 사례도 발표됐다. 심포지엄의 좌장은 이영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교수가 맡으며, 이승훈 한양대학교 병원 교수·김승섭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교수·최양신 서울아산병원 교수가 연사로 참여했다.

이혜성 에어스메디컬 대표는 “스위프트엠알 터보의 첫 출시국인 한국에서 영상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며 “스위프트엠알 인허가가 완료된 50여 개국에 스위프트엠알 터보도 진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 슬롯 사이트 육지훈 기자 jihun.yook@fortun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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