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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A레벨 최상위 등급 비율 상승... 대학 진학률도 높아져 [당신이 잠든 사이]

교육 기관별로 학생들의 성취도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올림푸스 슬롯사이트입력 2024.08.16 09:45
  • 최종수정 2024.08.16 10:39
  • 기자명육지훈 기자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영국, 웨일스, 북아일랜드에서 2024년 A레벨시험 최상위 등급 비율이 2021년 이후 처음으로 상승했다. 올해 전체 등급 중 27.8%가 A* 또는 A 등급을 받아 2023년의 27.2%에서 증가했으며, 이는 2019년 대비 2퍼센트포인트 이상 높은 수치다. 특히 잉글랜드에서는 A* 및 A 등급 비율이 27.6%로, 코로나19 이전인 201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학 지원자 중 82%가 첫 번째 희망 과정에 필요한 성적을 얻었다.

이번 결과는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과 2021년에 시험이 취소되어 최상위 등급이 급증한 후, 2019년 수준으로 등급을 낮추려는 단계적 노력의 일환이다. 잉글랜드에서는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고, 웨일스와 북아일랜드에서는 올해 등급 기준이 변경되었다. 실제 결과는 잉글랜드에서 약간 상승했지만 웨일스와 북아일랜드에서는 하락했다. 웨일스에서는 A 또는 A* 등급 비율이 34%에서 27.6%로 떨어졌고, 북아일랜드에서는 7퍼센트포인트 하락한 30.3%를 기록했다. 그러나 두 지역 모두 2019년 수준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

잉글랜드에서는 지역 간 격차가 여전히 존재한다. 런던이 32%로 가장 높은 A* 및 A 등급 비율을 보인 반면, 이스트미들랜즈는 22.5%로 가장 낮았다. 사립학교에서는 49.4%의 응시자가 A 또는 A* 등급을 받아 2019년의 45%에서 상승했다. 국립 그래머 스쿨도 2019년 37%에서 올해 41%로 상승했다. 한편 아카데미는 26.5%, 종합학교는 22%로 증가했다. 브리짓 필립슨 교육부 장관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들 간의 성취도 격차 확대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대학들은 이번 가을 학기에 더 많은 취약 계층 지원자들이 학부 과정에 입학하고 있다고 밝혔다. UCAS에 따르면 가장 취약한 배경의 18세 학생 2만 7600명이 대학 또는 칼리지 입학을 확정했다.

/ 올림푸스 슬롯사이트 육지훈 기자 jihun.yook@fortun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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