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슬롯사이트 업카지노]](https://cdn.fortunekorea.co.kr/news/photo/202408/41387_32432_4333.jpg)
카카오뱅크가 지난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7일 카카오뱅크는 상반기 영업이익은 3182억 원, 당기순이익은 2314억 원으로 지난해 2분기 대비 각각 28.2%, 25.9% 증가했다고 밝혔다. 순이자마진(NIM)은 2.17%를 기록해 지난 분기 수준을 유지했으며, 영업이익경비율(CIR)은 지난해 말 37.3%에서 35.4%로 개선됐다.
같은 기간 수신 잔액은 53조 4000억원, 여신 잔액은 42조 6000억원이었다.저원가성 예금 비중은 56.9%로은행권 평균(38.5%)과 격차를 벌렸다.
2분기 카카오뱅크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전분기 대비 약 6000억 원 증가해개인사업자대출을 포함한 중저신용대출 공급액과 유사한 규모를 기록했다. 상반기 말 카카오뱅크의 중·저신용대출 평가잔액은 약 4조 7000억원으로, 역대 최고치 비중(32.5%)을 경신했다.
상반기 수수료·플랫폼 수익은 전년 대비 9.8% 증가한 1417억 원을 달성했다. 특히 플랫폼 수익이 지난해보다 19% 늘어나며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말 출시한 '신용대출 비교하기'의 성장을 통해 대출 플랫폼으로서의 영향력도 확대하고 있다. 상반기 카카오뱅크 앱에서 제휴 금융사의 대출을 실행한 건수와 금액은 각각 10만 4000건, 1조2938억원으로 모두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자금 운용에서도 큰 폭의성장세를 보였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자금 운용 기능을 강화해 채권 및 수익증권 등 자금운용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한 결과, 상반기 투자금융자산(채권, 수익증권, 단기자금 등) 손익은 전년 대비 22% 증가한 2517억 원을 기록했다.
중저신용대출 비중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안정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2분기 연체율은 전분기 수준인 0.48%를 유지하며 양호한 자산 건전성을 보였다. 대손비용률(CCR)은 선제적 충당금 적립 등영향으로 3개 분기 연속 개선되며 지난해 2분기 말 대비 22bp 하락한 0.53%를 기록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다양한 신규 상품 및 서비스를 출시해 고객 활동성과 트래픽을 확대하고 플랫폼 비즈니스를 다각화해 금융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슬롯사이트 업카지노 조채원 기자 cwlight22@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