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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지주, 2Q 지배순익 1조 4255억...예상치 상회

부동산 PF 리스크에도 CET1 비율을 13%로 유지하며 견조한 실적을 나타냈다.

  • 무료 슬롯사이트입력 2024.07.29 11:58
  • 기자명조채원 기자
[사진=무료 슬롯사이트금융]
[사진=신한금융]

신한지주가 지난 2분기 지배순이익으로 1조 4255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한 수치로, 컨센서스를 9.2% 상회하는 실적이다. 신한지주는 원화 대출 자산의 성장과 비이자이익의 견조한 증가를 통해 이번 분기에서도 좋은 성과를 유지했다.

신한지주는 순이자마진(NIM)이 그룹 차원에서 전분기 대비 4bp, 은행 차원에서 5bp 감소했음에도 원화 대출 자산이 3.6% 증가하여 전체 연간 이자이익은 약 2조 8218억원(+4.7%)을 기록했다. 또한, 비이자이익은 신용카드와 투자은행(IB) 수수료 증가, 신한라이프의 보험 손익 개선 등으로 연간 1조 1121억 원(+7.6%)을 기록했다.

2분기 동안 신한지주는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관련 충당금 886억 원과 책임준공형 자산신탁 충당금 1827억 원을 추가로 설정했다. 그러나 기업 충당금 환입 500억 원과 주가연계증권(ELS) 투자자 보상 환입 913억 원으로 상쇄 효과가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신한지주의 CET1 비율은 13% 수준을 유지했다.

신한지주의 2분기 그룹 이자이익은 전분기 대비 0.2% 증가한 2조 8218억 원을 기록했다. 시장금리 하락에도 불구하고 대출 자산 성장으로 인해 소폭 증가한 것이다. 또한, 비이자부문 이익은 전분기 대비 10.9%,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한 1조 1121억 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자기자본이익률(ROE)는 10.4%를 기록했으며,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6098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61.4%,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했다. 이에 따라 신한지주의 상반기 누적 대손비용률(Credit Cost)은 48bp 수준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관리 상태를 나타냈다.

/ 무료 슬롯사이트 조채원 기자 cwlight22@fortun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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