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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도요타 회장 등 입국 금지 [당신이 잠든 사이]

러시아가 일본 대기업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의 입국을 영구금지해 논란이다. 일본 정부는 강력히 항의했다.

  • 슬롯 무료 사이트입력 2024.07.25 09:30
  • 최종수정 2024.07.25 11:08
  • 기자명조채원 기자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일본 정부가 러시아의 일본인 13명에 대한 영구 입국 금지 조치에 강력히 항의했다. 요시마사 하야시(Yoshimasa Hayashi) 관방장관은 24일(현지 시간) 이 조치에 대해 "일본 기업들의 정당한 활동을 제한하는 것으로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러시아 외무부는 최근도요타 자동차(Toyota Motor Corp.) 회장 아키오 도요다(Akio Toyoda)와 라쿠텐 그룹(Rakuten Group Inc.) 회장 히로시 미키타니(Hiroshi Mikitani) 등 일본의 주요 기업인 13명에 대해 영구 입국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러시아의 입국 금지 대상에는 일본국제협력기구(Japan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이사장 아키히코 다나카(Akihiko Tanaka), 도요보(Toyobo Co.) 사장 이쿠오 다케우치(Ikuo Takeuchi), 도레이(Toray Industries) 사장 미쓰오 오야(Mitsuo Oya) 등도 포함됐다. 러시아 측은 이들을 선정한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 하야시 관방장관은 이번 조치에 대해 일본 정부가 러시아 측에 공식 항의했다고 전했다.

카타르 언론 알자지라는일본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G7(주요 7개국) 국가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가해왔다고 설명했다. 이는 우크라이나 사태가 아시아 지역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알자지라는 중국이 군사력을 확장하고 대만에 대한 무력 사용 위협을 강화하는 상황에서, 일본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아시아 지역 안보에 미칠 파급효과를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 슬롯 무료 사이트 조채원 기자 cwlight22@fortun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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