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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주요 항공사인 아메리칸 항공에 대해흑인 승객들이 인종차별을 이유로 제기한 소송이 화제가 되고 있다.
알빈 잭슨, 엠마뉴엘 장 조제프, 자비에 빌등 세 명의 흑인 남성은 지난 1월 아리조나주 피닉스에서 뉴욕으로 가는 항공편에서 승무원으로부터 비행기에서 내릴 것을요구받았다. 소장에 따르면,이들과 함께 다른 흑인 남성 다섯 명도 비행기에서 내려달라는 요청을 받았다.이들은 뉴욕 동부지방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소장에따르면, 아메리칸항공 관계자는 이들 8명에게 각각 접근해 재예약을 위해 비행기에서 내린 뒤 탑승구로 돌아가라고 말했다. 이들이 모두 비행기에서 내린 뒤 한 직원은 '비행기에 탄 누군가가 (이들의) 체취에 대해 불평했다'고 말했다.
이 사건은 CBS 뉴스(CBS News)와 전미유색인종지위향상협회(NAACP)를 비롯한 다수의 매체에서 보도되었다.
아메리칸 항공 측은 인종 차별(racial discrimination)에 대한 모든 혐의를 중대하게 여기며, 이번 사건이 그들의 핵심 가치와 사람들을 돌보고자 하는 목적을 반영하지 않는다며 적극적으로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유원 기자 yuwonchun@fortun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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