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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포르쉐 타이칸 개발 주도한 전문가 영입

만프레드 하러 부사장은 1997년부터 약 25년 간 아우디, BMW, 포르쉐 등 유수의 자동차 브랜드에서 활동했다.

  • 슬롯 꽁 머니입력 2024.05.28 15:03
  • 기자명김타영 기자

[Why? 글로벌 모빌리티 선도 기업 입지를 굳히기 위해서이다.]

만프레드 하러 부사장. [사진=슬롯 꽁 머니]
만프레드 하러 부사장.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이 현대차·기아 R&D본부 산하에 제네시스&성능개발담당을 신설하고 만프레드 하러(Manfred Harrer) 부사장을 책임자로 임명한다고 28일 밝혔다.

만프레드 하러 부사장은 1997년부터 약 25년 간 아우디, BMW, 포르쉐 등 유수의 자동차 브랜드에서 샤시 기술 개발부터 전장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 총괄까지 두루 경험한 차량 전문가다. 포르쉐 재직 시절(2007~2021) 포르쉐 주요 차종인 카이엔, 박스터 등 내연기관 차량뿐만 아니라 포르쉐 최초의 전기차인 타이칸 개발을 주도한 이력이 있다.

현대차그룹에서는 제네시스 전 차종 개발을 총괄해 제네시스 상품성 강화를 이끌 예정이다. 또 현대차 'N'으로 대표되는 고성능 차량 개발을 주도하고 그룹의 전동화 전환 가속화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만프레드 하러 부사장은 "현대차그룹에 합류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자동차 산업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기술 혁신에 기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슬롯 꽁 머니 김타영 기자 young@fortun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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