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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1Q 순익 6512억…홍콩 ELS 여파로 31.2%↓

농협금융이 홍콩ELS 불완전판매 손실 배상을 위한 충당금 적립 여파로 실적이 크게 악화됐다.

  • 무료 슬롯사이트입력 2024.04.26 17:37
  • 기자명조채원 기자
[사진=NH무료 슬롯사이트은행]
[사진=NH농협은행]

[WHY? NH농협금융그룹이 1분기 실적이 크게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농협금융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1.2% 감소한 651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자율 배상금 3416억원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됐다.

핵심 자회사인 NH농협은행은 올 1분기 당기순이익으로 4215억원을 기록했다. 농협은행의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1529억원이며, 대손충당금적립률은 전년 동기 대비 20.01%포인트 상승한 266.22%를 기록했다.

이자이익은 8.6% 증가한 2조2049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을 이어간 반면, 비이자이익은 5046억원으로 30.1% 감소했다. 유가증권 운용 손익이 크게 줄어든 것이 주된 요인으로 풀이된다.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207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증가했으며, 충당금적립률은 204.68%로 8.23%포인트 상승, 자산건전성과 수익성 지표에서는 소폭 개선이 있었다.

농협금융은 향후 위험 요인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안정적인 경영 환경 구축에 집중하며, 내부 통제 및 소비자 보호 체계 강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지원 확대를 통한 사회적 책임 이행에 힘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무료 슬롯사이트 조채원 기자 cwlight22@fortun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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