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셔터스톡]](https://cdn.fortunekorea.co.kr/news/photo/202401/33238_24248_393.jpg)
HMM 해원연합노동조합(이하 HMM노조)이 사측에 '2023년 단체협상 결렬'을 16일 통보했다.
노사는 지난해 10월 이후로 7차례 교섭을 진행했지만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HMM노조는 교섭 결렬 이후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한다고 밝혔다. 만약 중노위에서도 조정에 실패하면 HMM노조는 쟁위에 돌입할 계획이다.
쟁위 행위가 현실화하면사실상 HMM 노조의 첫 파업이 된다. 파업 시 HMM노조는 다음 달 선박출항을 막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HMM노조는 하림그룹이 HMM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에도 반발하고 있다. 채권단이 하림과 본계약을 맺는다면 파업을 항만 업무 전반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코인 카지노 사이트 육지훈 기자 jihun.yook@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