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만기(화면 속)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이 12일 바카라 사이트 주관사인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 게리 샤피로(맨 왼쪽) 회장과 화상 면담을 진행했다. [사진=한국무역협회]](https://cdn.fortunekorea.co.kr/news/photo/202401/33153_24207_3825.jpg)
정만기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이 12일 CES 주관사인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CTA) 게리 샤피로(Gary Shapiro) 회장과 화상 면담을 가졌다.
이날 면담에서는 전시산업 및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양 기관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정만기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은 "한국무역협회와 자회사 코엑스(COEX)는 한국의 대표적 전시회 주최자 및 전시장 운영자로서 향후 CTA와의 협력을 희망한다"라며 "금년 CES에는 한국의 HD현대를 비롯 퀄컴, 빈패스트, 나스닥 등 글로벌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혁신 제품을 선보이는 등 이미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평가하고 "특히 800여 개에 이르는 한국 혁신 기업이 대거 참여한 CES는 한국 기업과 미국‧유럽‧중국의 주요 기업을 연결하는데 큰 기여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무역협회는 2019년부터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아시아 최대 규모 스타트업 전시회인 '넥스트라이즈(NextRise)'를 개최하고 있다"면서 "CES와 함께 혁신상 공동 기획, 전시 정보 및 경험 공유 등 양측의 협력 확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자"고 제안하며 올 6월 개최될 '넥스트라이즈(NextRise)' 전시에 샤피로 회장을 연사로 초청했다.
게리 샤피로 미국 소비자기술협회 회장은 "한국은 CES에서 가장 주목받는 국가 중 하나"라면서 "전시회에 참가한 한국 스타트업 다수가 매년 CES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 기업들은 시대 흐름에 맞는 기술 혁신을 보여주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 "정 부회장의 협력제안은 향후 양측 협력을 위한 시발점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양 기관의 협력 방안에 대해 향후 검토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한편, 한국무역협회는 국내 스타트업들의 성장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바카라 사이트 김타영 기자 young@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