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셔터스톡]](https://cdn.fortunekorea.co.kr/news/photo/202310/31146_22593_26.jpg)
구인·구직 플랫폼 플렉스잡스가 최근설문조사에서 미국 근로자들이 원격근무를 직장에서 최우선 순위로 두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84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3%는 원격근무가 급여, 일과 삶의 균형, 좋은 상사보다 중요하다고 답했다.
설문조사에서 원격근무를 위해 급여 삭감도 감수하겠다는 근로자가 전체의 약 3분의 2였다. 전체의17%는 급여의 20% 삭감까지 감수할 의향이 있다고 강조했다. 응답자의 10%는 급여의 20% 이상도 원격근무를 위해 내어줄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원격근무 일자리는 구직자들이 체감할 정도로 줄어들고 있다. 조사에서절반 이상이 작년 이맘때에 비해 원격근무를 제시하는 일이 줄어들었다고 응답했다.
어려운 상황이 수요를 잠재우지 않았다. 조사한 근로자의 절반 이상이 사무실로 복귀하라는 회사 요청으로 퇴사했거나 퇴사할 계획이 있는 동료를 알고 있었다.
키스 스펜서 플렉스잡스 분석가는 포춘에 "원격근무 부족은 사람들이 직장을 그만두는 중요한 이유다"며 "직장인들은 출퇴근 스트레스가 사라지고 잡담이나 사무실 정치에 참여해야 한다는 압박이 줄어드는 등, 원격근무가 제공하는 삶의 질 향상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 바카라사이트 추천 육지훈 기자 jihun.yook@fortunekore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