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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친 데 덮친 바이낸스 美법인…주요 임원 연달아 퇴사

  • 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입력 2023.09.15 12:17
  • 최종수정 2023.09.16 10:08
  • 기자명김타영 기자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바이낸스 미국법인(Binance.US) 임원들이 연달아 사표를 제출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14일(현지 시간) 바이낸스 미국법인 법률 책임자인 크리슈나 주바디(Krishna Juvvadi)와 최고 리스크 책임자인 시드니 마잘리야(Sidney Majalya)가 회사를 떠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들의 퇴사 소식은 브라이언 슈로더(Brian Shroder) CEO가 사퇴한 직후 나온 것이어서 충격이 크다. 바이낸스 미국법인은 직원의 3분의 1을 해고하는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진행 중이지만, 최고 관리자급이 연달아 퇴사하면서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현재는 법률 자문위원이자 최고 법률 책임자인 노먼 리드(Norman Reed)가 임시 CEO로서 회사를 이끌고 있다.

바이낸스 미국법인은 2019년 미국 유저들에게 제한된 암호화폐 투자 옵션을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설립됐다. 글로벌 바이낸스 플랫폼은 미국 규제 당국이 제한하는 옵션을 여럿 제공하기에 미국 맞춤형 법인을 만든 셈이다.

창립 후 몇 년 동안 이 기업의 미래는 장밋빛으로 보였다. 2억 달러 이상을 투자받으며 기업가치가 45억 달러까지 치솟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각종 불법 혐의가 드러나며 내리막길을탔다.

특히 지난 6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이하 SEC)가 바이낸스와 묶어 바이낸스 미국법인을 함께 기소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바이낸스 미국법인이 바이낸스 글로벌 플랫폼에 불법적으로 액세스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등 13가지 불법 혐의가 있는 것으로 SEC는 판단했다.

/ 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 김타영 기자 young@fortun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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