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셔터스톡]](https://cdn.fortunekorea.co.kr/news/photo/202309/30299_21884_5916.jpg)
샘 뱅크먼 프리드FTX 전 CEO의 변호인이인터넷 장애를 이유로 뱅크먼의 가석방을 요청하고 있다.
현재 뱅크먼은브루클린메트로폴리탄 구치소에서10월 3일 재판을 앞두고 있다.법무부는뱅크먼이 재판 준비를 위해 일주일에두 번 법정에서인터넷을 사용하는 것을허가했다.하지만지난 8일 뱅크먼의변호인은판사에게 "인터넷 접속이 원활하지 않아 피고인이 재판을 준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내용의 서한을제출했다.
이에 따르면뱅크먼은구치소의수감자관리과정에서지연이 발생해 법정에 늦게 도착하거나,인터넷 속도가느려 문서 하나를 다운로드하는 데1시간 반이 걸리는 등 여러 문제 상황을 겪었다.이에 변호인은헌법상 보장권리 침해를 들며 뱅크먼의 가석방을 요청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텔레뱅킹 사기, 상품 사기, 증권 사기, 자금 세탁 및 정치 자금법 위반 혐의로구속된뱅크먼은약 2억 5000만 달러를 지불하고 보석으로 풀려났다.하지만 올 8월 초전여자친구인 캐롤라인 엘리슨(Caroline Ellison)알라메다 리서치전 CEO의 일기를 뉴욕타임스에 유출한혐의로 재수감됐다.
/ 메이저 바카라 사이트 이세연 기자 mvdirector@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