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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피치·무디스로부터 A+·A1 신용등급

업계 최상위 등급…"재무건전성·리스크관리 역량 국제적 인정"

  • 슬롯 잭팟입력 2022.04.25 11:35
  • 기자명공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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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이 최근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인 피치(Fitch Ratings)와 무디스(Moody’s)로부터 각각 A+(Stable), A1(Stable) 신용등급을 받으며 탁월한 재무안정성과 리스크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평가 항목은 보험사의 수익성과 재무건전성, 리스크관리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보험금 지급능력(IFS, Insurer Financial Strength)'으로, 교보생명이 획득한 A+, A1은 국내 생보업계 유일의 신용등급이다.

특히 피치의 A+등급은 전체 24개 신용등급 중 다섯 번째로 높은 것으로, 교보생명은 지난 2013년 생보업계 처음으로 피치로부터 A+ 등급을 받은 후 10년 연속 유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1월 무디스로부터 획득한 A1(Stable)도 업계 최고 수준으로, 지난 2015년 이후 8년 연속이다.

피치는 보고서를 통해 "A+등급은 교보생명의 우수한 자본적정성과 양호한 수익성을 반영한 것"이라며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이 지속되는 동안에도 탄탄한 자본적정성과 낮은 재무 레버리지 비율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금리상승 환경으로 투자수익률이 점차 개선돼 영업실적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실제로 교보생명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연결 기준)은 전년 대비 10.0% 늘어난 5257억원이며, 재무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RBC)도266.6%로 업계상위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글로벌 신용평가사로부터 높은 신용등급을 획득한 것은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리스크관리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리스크관리와 안정적인 자산운용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보생명은 국내 3대 신용평가사인 나이스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의 보험금 지급능력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한 바 있다.

공인호 기자 ball@fortun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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