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춘(FORTUNE)=BRIAN O’KEEFE기자]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의 순위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 물론 가장 직접적인 방식은 위에서 아래로 매출 순위를 매기는 것이다. 올해 명단에서도 5,59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린 소매업체 월마트가 8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글로벌 500대 기업을 엿볼 수 있는 또 다른 창은 위 그래픽처럼 명단에 오른 각각의 31개국에서 최대 기업들을 파악하는 것이다.
이 그룹 중 1,28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린 46위 AXA는 가장 오래된 보험 회사로서, 그 역사가 1816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가장 젊은 기업은 2002년 설립된 중국의 유틸리티 기업 스테이트 그리드다. 이 회사는 3,87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31개국에 포진한 이 챔피언 기업들은 총 매출 3조 9,000억 달러의 규모를 자랑하며 840만 명을 고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