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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토버 왔다” 다시 불타는 비트코인

비트코인이 5일 연속 상승하며 12만 4000달러에 근접했다. JP모건은 연말 16만 5000달러 전망을 내놨다.

  • 슬롯사이트 소닉 추천입력 2025.10.04 07:30
  • 기자명Leo Schwartz & 김다린 기자
비트슬롯사이트 소닉 추천 가격이 치솟고 있다.[사진=셔터스톡]
비트코인 가격이 치솟고 있다.[사진=셔터스톡]

가을이 왔지만, ‘가상화폐 겨울(Crypto Winter)’은 아직 멀어 보인다. 금요일 비트코인은 5일 연속 랠리를 이어가며 12만 4000달러에 근접했다. 지난 8월 중순 기록한 사상 최고가와 불과 수백 달러 차이다. 오랜 투자자들에게는 10월을 뜻하는 별칭 ‘업토버(Uptober)’가 실감나는 분위기다.

미국 정부 셧다운 우려로 주식시장이 요동쳤음에도,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주 일요일 이후 꾸준히 상승했다. 목요일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이 “비트코인이 연말까지 16만 5000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보고서를 내놓으며 투자심리에 불을 지폈다. 법정화폐 가치 하락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서 비트코인의 유용성을 근거로 들었다.

가상화폐 지지자들은 오랫동안 “비트코인은 정부 불확실성 속에서 안전자산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해왔다. 탈중앙화 구조 덕분이다. 다만 실제로는 전통 주식시장과 동조화되는 흐름이 많았다. 그러나 최근 몇 달간 관세 위협이 커지자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으로 몰려들었고, JP모건은 여전히 금 대비 비트코인이 저평가돼 있다고 진단했다.

다른 가상화폐들도 상승세다. 이더리움은 지난 한 주 동안 9% 가까이 오르며 4500달러를 기록했다.

물론 낙관론에 이견도 있다. 투자자문사 투프라임(Two Prime)의 창업자 알렉스 블룸은 포춘에 보낸 논평에서 “이번 비트코인 랠리는 불안정하다”며, 4분기 반등을 기대하는 투자자 심리의 결과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그는 “주식시장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연준의 금리 인하 등 통화정책 영향”이라면서 “결국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추가적인 ‘돈 풀기’이고, 이는 비트코인에 순이익”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상승은 미국 규제당국이 점차 디지털 자산 투자 접근성을 완화하는 상황과 맞물려 있다. 최근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리플(XRP), 솔라나(Solana) 등 가상화폐 기반 상장지수펀드(ETF)를 허용했고, 다양한 금융사가 고객을 대신해 디지털 자산을 보관할 수 있는 길도 열었다.

다만 SEC 내 유일한 반대파인 캐롤라인 크렌쇼 위원은 성명에서 “새 해석이 투자자 자산을 도난·유용 위험에 노출시킬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그는 “투자자 자산이 사각지대에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이 걱정된다”고 밝혔다.

/ 글 Leo Schwartz & 편집 김다린 기자 quill@fortun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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