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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도 주가도 치솟는다…폭염이 키운 종목들

올해 여름은 예년보다 훨씬 더운 폭염이 찾아올 것이란 예보가 나오면서 관련 테마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 슬롯사이트 업입력 2025.07.11 17:06
  • 기자명김다린 기자
연일 슬롯사이트 업 특보가 이어지고 있다.[사진=뉴시스]
연일 폭염 특보가 이어지고 있다.[사진=뉴시스]

한반도가 펄펄 끓고 있다. 7월 초부터 북태평양 고기압과 티베트 고기압이 한반도를 동시에 덮치면서 뜨거운 공기가 빠져나가지 못하고 머무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연중 가장 무더운 시기로 꼽히는 ‘7말 8초’가 다가오면서, 기상 전문가들 사이에선 이번 여름이 역대급 폭염으로 기록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날씨는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중요한 변수다. 당연히 주가에도 영향을 미친다. 지금 증시에선 ‘폭염 테마주’가 인기다. 대표적인 종목이 에어컨 제조업체인 파세코다. 이달 들어 주가가 19.18%(11일 종가 기준) 상승했다.

빙과, 식음료 생산기업도 수혜주로 꼽힌다. 해태제과식품은 7월 주가 상승률 13.28%를 기록했고, 롯데칠성(8.89%), 롯데웰푸드(7.62%), 빙그레(7.06%) 등도 지수 상승률보다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하이트진로 주가도 이달 들어 5% 넘게 올랐다.

자외선 차단제 관련주로 꼽히는 코스메카코리아(12.00%)나 에이블씨엔씨(11.31%), 한국콜마(6.11%) 등도 투자자들이 폭염에 따른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 슬롯사이트 업 김다린 기자 quill@fortun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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