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학회가 8일 서울 강서구 국립항공박물관 대강당에서 창립 10주년 기념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지난 10년간의 학회 연구 성과를 되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의 새로운 위협과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항 보안과 항공사 보안을 대주제로 특히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수수료 도입'과 'SeMS(Security Management System) 구축 방안'에 관한다양한 발표와 의견이 오갔다. SeMS는 정책과 절차를 통해 항공 보안을 유지하고, 불법행위 예방과 대응을 강화하는 체계이다.
황호원 한국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학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4차 산업시대와 함께 인류는 풍요를 누리지만, 항공을 위협하는 환경은 더 새로워지고 이에 따라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에 종사하는 항공인들의 숙제는 더 커지고 있다"며 이날 주제 논의의 정당성과 필요성을 역설했다.
학술대회는 총 4부로 나눠 진행됐다. 다만 4부가 20분짜리 폐회식임을 고려하면 실제 학술 세션은 3부로 진행됐다.
1부는 그간 학회 발전에 이바지한 기관 및 개인들에 감사패와 공로패를 수여하고 박우현 경찰청 과학수사심의관의 '경찰의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활동 발전 방향' 특별강연으로 마무리했다. 박 심의관은 인천공항경찰단장 경력을 가진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전문가이다.
2부는 '공항 보안'을 대주제로 유덕기 경운대 교수의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수수료 도입 필요성발표와 패널 토론으로 진행됐다. 유 교수는 "2001년 911 테러 이후 해외 공항들은 대부분 보안수수료를 징수하고 있다"라며 "우리나라도 안정적인 공항 운영을 뷔해 보안 수수료 도입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3부에서는 '항공사 보안'을 대주제로 SeMS 기반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구축 방안에 대해 항공사관계자 사례 발표가 있었다. 박철성 아시아나항공 차장과 이승수 대한항공 차장이 현장에 기반한 합리적인 SeMS 구축 방안을 그렸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김선열 에어부산 차장과 안정환 티웨이항공 팀장이 저비용항공사들의 적용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편, 이날 한국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학회와 법무법인 로백스는 학술대회 식전행사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 첨단보안장비 도입에 따른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관련 법령 및 제도개선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김타영 기자 young@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