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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은 너무 좁다…“토스증권의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영토 확장은 당연”

인터뷰 | 박지상 토스증권 프로덕트 오너

  • 기사입력 2024.11.01 07:00
  • 최종수정 2024.11.04 08:52
  • 기자명김타영 기자

2021년 3월 출범한 토스증권은 간결하고 직관적인 MTS(Mobile Trading System)로 개인 투자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출시 8개월 만에 가입자 수가 300만 명을 돌파하며 국내 증권앱 가운데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그리고 올해 7월, 토스증권은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버전 트레이딩 시스템(서비스명토스증권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을 선보이며 다시금 금융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버전을 먼저 출시하고 이후 모바일 버전을 선보이는 일반적인 증권사 개발 방식과정반대였기 때문이다.

PC 버전 출시 100일이 지난 현재, 토스증권은 여전히 순항 중이다. PC 버전 출시는 2022년 해외주식 거래 서비스 도입이나 2023년 리서치 기능 강화 등과 비견되며 토스증권의 가장 성공적인 정책으로 평가받는다.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가 토스증권 PC 버전 출시를총괄한 박지상 프로덕트 오너(Product Owner)에게서 관련 이야기를 들어봤다. 이하는 그와 나눈 1문 1답이다.

박지상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프로덕트 오너. [사진=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박지상 토스증권 프로덕트 오너. [사진=토스증권]

Q:토스증권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를 두고 HTS가 아니라 WTS로 표현하더군요. 왜표현이 다른 걸까요?

A:한국에서 컴퓨터를 이용하는 주식거래라고 하면HTS(Home Trading System)를 많이 떠올리실 텐데요, HTS는 설치를 위해 각종 프로그램을 다운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특정 프로그램 설치 없이도 컴퓨터나 태블릿 등 기기로간편하게 주식 정보를 살펴보고 온라인쇼핑하듯 매매할 수 있다는 것이 토스증권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의 가장 큰 특징이에요. 그래서 서비스를 WTS(Web Trading System)라구별했습니다. 모바일 기반의 MTS보다 심도 있고,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기반의 HTS보다는 가볍고 매끄러운 거래 경험을 제공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어요.

Q:모바일 영역에서의 혁신과 성공으로 유명한 토스인데 어떻게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서비스를 내놓게 되셨나요?

A:2010년대 미국의 투자 대중화를 이끌었던 로빈후드(Robinhood)나 위불(Webull) 같은 글로벌 투자 플랫폼들이 어떤 길을 걸어왔나살펴봤습니다. 이 두 플랫폼은 공통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2~3년 뒤엔 모두 웹 트레이딩 시스템을 론칭했더라고요.

이들 플랫폼이 왜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서비스를 내놓았을까 살펴봤더니, 채널을 확장함으로써 심도 있는 투자 정보나 매매 기능을 제공해 '더욱 많은 유저의 니즈를 서비스에 녹여내고자 했다'는 것을 알게 됐죠.

저희 유저 조사도 같은 방향을 가리키고 있었습니다. MTS로 투자에 입문한 고객들이 성숙한 투자자로 성장하면서 '더 넓은 화면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으면 좋겠다'는 니즈를 반복적으로 피드백해 왔어요.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버전 확장은 기존 토스증권 고객은 물론, 더 많은 외부 유저를 사로잡기 위한 당연한 수순이었던 것 같습니다. 토스증권 MTS의 직관적이고 편리한 사용 경험을 확장한다면, 웹 기반 플랫폼에서도 투자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다고 생각했죠.

Q:토스증권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A:최고의 장점은 쉽고 직관적인 화면입니다. 서비스를 준비하면서진행한 유저 인터뷰에 따르면, HTS를 사용하는 많은 분이 '내가 필요한 기능을 어디서 어떻게 찾아야 할지 모르겠다'는 어려움을 겪고 있었어요. 관심 주식창 하나를 추가하기 위해 유튜브를 찾아보며 따라 해야 했죠. 토스증권이 만드는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서비스는 '누군가의 설명 없이도, 중학생이 봐도 어떻게 쓰는지알 수 있도록 하자'라는 목표가 있었습니다. 고객이 원하는 조건 검색, 종목 정보, 매매 기능은 모두 제공하되, 어느 누구라도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만든 것이 토스증권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그 다음으로는 모바일과 웹 간확장된 연동 기능을 꼽고 싶어요. 고객이 종목을 휴대폰으로 조회할 때도, 또 컴퓨터로 조회할 때도 동일한 경험을 제공해야 고객 편의가 커질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토스증권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는 고객이 웹 버전 차트에서 추가한 보조지표나 작도 등도 모바일에 연동돼 나타나요. 컴퓨터 화면상에그어놓은 추세선을 모바일에서 동일하게 확인할 수 있으니, 개장 시간 동안 캔들이 추세선을 넘었는지 안 넘었는지 시시때때로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는 고객들이 많으시더라고요.

마지막은 높은 접근성입니다. 토스증권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는 설치 프로그램이나 인증서, 보안프로그램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쓸 수 있어요. 이들 없이도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토스가 자체 개발한 인증서를 쓰고 있어서입니다. 고객의 번거로움을 없애면서도 안전성은 높습니다.

Q:토스증권에서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기반 서비스는 처음인데, 어려움은 없으셨나요?

A: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기반 고객 데이터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에서 투자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행동하고 어떤 패턴으로 기능을이용하는지 등의 정보가 필요했죠. 그래서 서비스를 준비하며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에서 투자 경험이 많은 분들을 자문단으로 모셨습니다. 그 결과 투자자의 성별과 연령, 투자 종목, 투자 성향에 따라 투자패턴이 굉장히 달라지는 걸 확인하고 이를 반영할 수 있었어요.

'서비스 성공의 키는 고객만족에 있다'고 믿는 덕분에 자문단 고객들의 만족을 끌어내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먼저 프로토타입을 만들고, 자문단 고객들이 우리의도대로 잘 사용하는지 관찰했죠. 사용성이 떨어지는 부분은 수정해그 다음 주에 다시 피드백을 받는 일련의 과정을 수없이 반복했습니다.

Q:지난 10월 25일이 토스증권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출시 100일이었습니다. 유의미한 성장이 있었습니까?

A:토스증권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를 이용하는 유저가 증가하면서 자연스럽게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이용 고객의 거래금액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9월에는 토스증권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를 출시하고 2개월 만에 2배 가까운 성장을 기록했어요. 향후 토스증권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서비스가 더 고도화하고 이에 유저층이 두터워지면거래금액도 꾸준히 같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Q:토스증권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의 다음 목표가 있다면?

A:서비스를 처음 기획했던 목표 그대로입니다. 모바일에서의 간편하고 편리한 투자 경험을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에서도 그대로 제공하는 거예요. 주식투자를 처음하는 사람들도 튜토리얼 영상이나 누군가의 도움 없이 간편하게 시작할 수도 있고, 다양한 투자 정보를 자신의니즈에 맞게 찾아보고 소화하면서 매매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애플은 스마트폰, 태블릿,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등 디바이스에 구애받지 않고 멀티 디바이스 기능을 제공하고 있잖아요. 토스증권 역시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와 모바일 두 채널 간에 좀 더 유기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싶습니다. 그래서궁극적으로는 유저들이 매매 과정에서 겪는 문제를 해결하고 더 편리한 투자 경험을 제공하고 싶어요.

/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김타영 기자 young@fortun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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