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사진=비바리퍼블리카]](https://cdn.fortunekorea.co.kr/news/photo/202408/41685_32866_2344.png)
비바리퍼블리카(토스)는 지난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이 914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7%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토스의 역대 최대 실적이다.
같은 기간 동안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28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상반기 연결 영업손실은 9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5% 감소했다. 당기 순손실도 201억 원으로 81.8% 줄었다. 토스에 따르면, 대출 중개, 간편결제, 광고, 세무 서비스 등 컨슈머 서비스의 성장과 토스증권의 실적 호조에 따른 영향이다. 토스증권은 해외주식 위탁매매 부문에서 성장해 상반기 매출 1751억 원, 영업이익 306억 원을 기록했다.
간편결제 서비스는 국내외 결제처 확대와 커머스 브랜드콘 활성화로 성장했으며, 광고 서비스도 빅데이터 기반 맞춤 타깃 선정과 다양한 제품 제공하고 있다.
토스는 지난해영업수익이 1조 3707억 원을 돌파하며 전년 대비 20% 이상 성장했고,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1910만 명을 넘어섰다.
이승건 대표는 “서비스의 고른 성장이 최대 실적의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금융 경험과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 슬롯 무료 사이트 조채원 기자 cwlight22@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