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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소비자 "포르쉐·페라리 대신 전기차"

중국에서는 경기 침체로 고급차 판매가 급감했다. 반면 국산 제조사들 약진으로 전기차 수요는 견조하다.

  • 바카라 오토입력 2024.06.07 09:05
  • 최종수정 2024.06.07 09:06
  • 기자명MARCO QUIROZ-GUTIERREZ & 김타영 기자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중국경기 침체로 소비자들이 압박을 받으면서 중국 내고급 자동차 판매량이 급감했다. 소비자들은저가 전기차에 관심을 돌리고 있다.

포르쉐(Porsche)와 페라리(Ferrari)를 포함한 고급 브랜드의 1분기 인도량은 작년 동기 대비 크게 하락했다. 포르쉐의 1분기 인도량은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고, 페라리의 중국 수출량도 25% 하락했다. BMW와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역시 전년 대비 판매량이 감소한 것으로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중국 고급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실망스러운 1분기 실적은 부동산 부문의 어려움으로 인한 경제 혼란을 일부 반영한다. 경제학자들은 중국의 경제 회복 시도가 소비자 수요보다는 생산과 수출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비판했다.

수요 부진은 전기차에도 영향을 미쳤지만, 지금까지는 그 타격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정부 통계에 따르면 1분기에 중국에서 약 103만 대의 전기차가 판매되었는데, 이는 2023년 2분기 이후 지속해 온 성장세에서 둔화된 수치다.

하지만 성장률이 평소보다 낮았음에도 전기차 판매량은 여전히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신에너지차'판매량은 1분기에 전년 대비 5.7% 증가한 171만 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미국에서는 전기차 판매량이 3% 증가한 약 27만 대였다.

신생 국내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진출로 인한 가격 인하 덕분에 5월에도 전기차 판매는 계속 선전했다. 블룸버그(Bloomberg)에 따르면 워런 버핏(Warren Buffett)이 지원하는 BYD, 니오(Nio), 세레스 그룹(Seres Group) 등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지난달 강력한 성장세를 보였다. 세레스 그룹은 전년 대비 판매량을 3배로 늘려 선두를 달렸다. 한편 니오는 5월에 234%의 증가율을 기록했고, BYD의 판매량은 25% 이상 급증했다.

전통적으로 외국 브랜드가 중국 자동차 판매 시장을 지배해 왔지만, 최근 국내 업체들이 시장 점유율을 더 많이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7월에 처음으로 중국 자동차 판매량의 50%를 넘어섰다. 10년 전만 해도 시트로엥(Citroen), 푸조(Peugeot), 르노(Renault) 등 프랑스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중국 시장 점유율의 약 4%를 차지했지만, 현재는 1% 미만으로 추락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올해 초 테슬라(Tesla)의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Elon Musk)는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업체들'이라고 평가했다.

※이 기사는 Fortune.com 원문을 바탕으로 작성됐으며, 번역은 바카라 오토 소속 AI기자(GPT-4 활용)가 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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