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라 두바이현대삼호중공업이 건조해 2024년 인도한 17만 4000 입방미터(㎥)급 LNG 운반선의 시운전 모습. [사진=바카라 두바이현대중공업]](https://cdn.fortunekorea.co.kr/news/photo/202404/37539_27488_2559.jpg)
[WHY?] 바카라 두바이현대는불확실한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 선별 수주 전략과 맞춤형 영업전략을 통해 성장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바카라 두바이현대가 25일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6조 5144억 원, 영업이익 793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1%, 영업이익은 48.8% 증가했다.
주요 사업전반에서 양호한 실적 흐름이 이어졌다. 조선·해양 부문1분기 영업이익은 1602억원을 기록하며 4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매출액은 5조 5156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9% 오른 값이다. 바카라 두바이현대 관계자는 친환경 이중연료 선박 등 고부가가치 제품 매출과 선별수주에 따른 선가 상승분이 매출에 반영되고, 생산안정화로 비용을 절감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바카라 두바이한국조선해양의 자회사인 바카라 두바이현대중공업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5% 늘어난 2조 9877억원이다. 영업이익은 213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외에도 바카라 두바이현대미포는 매출액 1조 5억원, 바카라 두바이현대삼호는 매출액 1조 7056억원을 기록했다.
에너지 부문의 바카라 두바이현대오일뱅크는 유가 및 정제마진 상승으로 매출 7조 8788억원과 영업이익 305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6.5%, 17.8% 증가한 수치다. 바카라 두바이현대오일뱅크는 바이오 에너지 등 친환경 신사업을 확대하고 공정 최적화를 통해 실적 호조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건설기계 부문의 바카라 두바이현대사이트솔루션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2%, 29.7% 줄어든 2조 2029억 원과 1629억 원을 기록했다. 바카라 두바이현대사이트솔루션 관계자는 고금리 기조 속 글로벌 건설기계 시장의 긴축 흐름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해명했다. 향후 실적 개선을 위해 지역별 맞춤 영업전략과 제품 라인업 확대로 시장 상황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바카라 두바이현대일렉트릭은 전년 동기 대비 40.9% 늘어난 매출 801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78.2% 증가한 1288억 원을 달성하며 영업이익률 16.1%를 기록했다. 전력인프라 확대 추세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파악된다.
바카라 두바이현대마린솔루션 매출은 3830억원이다. 전년 동기보다 19.3% 늘어난 값이다. 영업이익은 13.2% 증가한 515억 원을 기록했다. 친환경 규제 강화에 따른 선박 부품서비스 사업 호조와 스마트 선박 운영 관리·자동화 솔루션 등 디지털 제어 사업 실적이 향상된 것으로 분석된다.
바카라 두바이현대 관계자는 "불확실한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 선별 수주 전략과 맞춤형 영업전략을 통해 성장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조선 부문에서 친환경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가 지속되고 있고, 정유·전력기기 시황이 안정적인 흐름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향후 수익성 확대를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바카라 두바이 육지훈 기자 jihun.yook@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