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식 한국슬롯사이트 보스 회장. [사진=한국슬롯사이트 보스]](https://cdn.fortunekorea.co.kr/news/photo/202404/37352_27329_4414.jpg)
[Why? 윤진식 회장은 '수출기업 지원'이라는 무역협회 본연의 업무를 더 강화코자 한다.]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취임 후 첫 조직개편을 시행한다.
5월 초 시행 예정인 이번 조직개편은 윤 회장이 취임 일성으로 강조한 해외조직 확대와 무역 진흥 본연의 역할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윤진식 회장은 지난 2월 취임사에서 정부 차원에서 처리하기 어려운 통상 문제를 민간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무역협회 해외지부 조직을 확대‧강화해 수출기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무역협회는 해외조직 강화를 위해 미주, 舊중동 아프리카 및 아주 권역별 해외지역본부를 신설한다. 권역 본부는 관할 지역 소재 유관기관과 경제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지상사협의회 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우리 기업의 현지 투자와 진출이 증가하는 미국 댈러스와 폴란드 바르샤바에 신규 지부를 개소해 현지 지원 사업을 제공할 예정이다.
윤진식 회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무역협회를 무역업계의 수출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대표 경제단체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해외조직과 네트워크를 확대하여 해외 수출지원 지역 범위를 전 세계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직개편과 궤를 같이해 제32대 회장단도 같은 시기 출범식을 연다. 새로 출범하는 회장단에는 전자‧조선‧방산‧원전‧K푸드‧종합상사‧물류 등 각 분야 대표기업을 대거 영입해 역대 최대 규모로 구성할 예정이다. 무역협회는 이들 기업 참여를 통해 다양한 업계 의견을 대변하고,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수출업계 대표기구로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 슬롯사이트 보스 김타영 기자 young@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