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영 슬롯사이트 창업주 회장. [사진=뉴시스]](https://cdn.fortunekorea.co.kr/news/photo/202404/37230_27203_2849.png)
[WHY? 워크아웃 이후 정상화 작업에 돌입했음을 알려시장 안정을꿰한 것으로 풀이된다.]
태영건설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18일 금융채권자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PF대주단이 제출한 사업장 처리방안에 대해 실사법인 안진과 삼일이 경제적 영향을 검토한 결과가 발표됐다.실사법인은 "대부분PF사업장에서정상적인 공사 진행과 준공을 통해 채권자와 수분양자, 태영건설의 손실을 최소화할 계획이며, 일부는 경공매를 통해 신속하게 정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태영그룹은 태영건설의 유동성 문제 해결을 위해 워크아웃 신청 이후 약 3349억 원을 지원하였으며, 추가 자금은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금융채권자협의회는 태영건설의 완전자본잠식 문제 해결 및 건전한 재무구조 유지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위해 대주주는 주식을 100:1로 감자하고, 워크아웃 전후 대여금을 전액 자본에 투입할 계획이다.
금융채권자는 무담보채권의 50%를 출자전환하고 나머지 50%는 상환유예 및 금리인하를 결정했다. 이는 태영건설의 영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신규 자금과 보증도 계속 제공될 예정이다.
산업은행은 이번 기업개선계획을 오는 30일에 최종 의결할 예정이라며 이 과정이 부동산 및 금융시장 안정화에 기여하고, 구조조정의 최선의 사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슬롯사이트 조채원 기자 cwlight22@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