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슬롯 4DPLEX의 스크린X. [사진=온라인 슬롯 CGV]](https://cdn.fortunekorea.co.kr/news/photo/202312/32662_23847_3526.jpeg)
CJ CGV자회사인 CJ 4DPLEX가지난18일 유럽 극장사업자 키네폴리스(Kinepolis)와 스크린X 추가 설치 계약을 체결했다고22일 밝혔다.
스크린X는 총3면(전면 및좌우 벽면)으로 구성돼시각적 몰입감을 선사하는 특별관으로CJ 4DPLEX만의 독자적인 기술을 활용해 제작됐다.
키네폴리스는 이번 계약을통해 유럽 전역에14개의스크린X를 신규 설치한다. 먼저 북미 지역'MJR시어터(MJR Theatres)'에3개,캐나다 '랜드마크 시네마(Landmark Cinemas)'에4개를 설치한다. 특히MJR 시어터가 있는 미시간주엔 스크린X를 처음 오픈한다.
앞서CJ 4DPLEX는 이달 초캐나다 극장사업자씨네플렉스(Cineplex)의 캐나다 몬트리올과 브램턴에 신규스크린X 2개 관을 오픈해 북미 운영 스크린X수를90개로 늘렸다.
또 일본 극장사업자 도큐레크리에이션(Tokyu Recreation)에 스크린X 5개 관을 추가로 계약했다. CJ 4DPLEX는 지난2020년3월 도큐레크리에이션 메이와점에 스크린X를 최초 개관한 이후,일본 내 폭발적인 관객 호응에 힘입어 현재 일본에 스크린X 14개, 4DX 64개를 설치했다.
김종열CJ 4DPLEX 대표는 "글로벌 영화 시장에서 특별관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CJ 4DPLEX가 프리미엄 극장 시장 확장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계약을 계기로 글로벌 극장 시장점유율 성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연 기자 mvdirector@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