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 2월이 분수령될 듯

EU가 양 사의 기업결합 심사 결과를 2월 14일 이전에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합병의 첫 단추라 중요하다.

  • 바카라 가상 머니 사이트입력 2023.12.07 16:26
  • 기자명김동현 기자
인천국제공항 전망대에서 바라본 계류장에 아시아나바카라 가상 머니 사이트 바카라 가상 머니 사이트기가 주기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전망대에서 바라본 계류장에 아시아나항공 항공기가 주기하고 있다.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심사를 내년 2월 14일까지 결론 내리겠다는 입장이다. EU의 심사통과 유무에 따라 향후 미국과 일본 경쟁당국 심사에도 영향이 미칠 것이란 전망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EC)는 지난 6일 홈페이지를 통해 양 사의 합병과 관련된 결론을 2024년 2월 14일 전에 내리겠다고 공지했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3일 EC에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분리 매각 계획 등이 포함된 시정조치안을 제출했다. 당시 아시아나 이사회 내부의 치열한 공방끝에 매각으로 결론을 낸 이후 EU 집행위 요청에 따라 심사에 필요한 추가 자료까지 제출한 상태다.

EU 경쟁당국의 합병 승인이 이뤄지더라도 양 사의 기업결합은 아직 남은 과제가 많다. 가장 큰 산인 EC의 심사 통과 이후에도 미국과 일본 경쟁당국의 심사도 통과해야 하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은 일단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미국 법무부가 원하는 시정조치안을 만들겠다는 생각이다. 미국은 최근 반도체와 같은 첨단 제품의 항공화물 독점은 문제라는 인식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아시아나 화물부문 사업부 매각으로 이 같은 문제에서 어느정도 자유로워졌다는 기대감도 나온다.

대한항공은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미국 법무부가 원하는 시정조치안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 바카라 가상 머니 사이트 김동현 기자 gaed@fortunekorea.co.kr

이 바카라 가상 머니 사이트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