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바카라 사이트협회 임직원들이 '무역의 날' 기념식 60주년을 맞아 서울 강남구 코엑스 광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무역협회]](https://cdn.fortunekorea.co.kr/news/photo/202312/32215_23473_3311.jpg)
한국무역협회(이하 무협)는 5일삼성동 코엑스에서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수출 입국 60년, 다시 뛰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하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세계 교역 둔화 등 어려운 대외 여건을 극복하고 우리나라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한 무역 업계와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1704개 사가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수출의 탑은 단일 법인이 달성한 수출실적이 특정 구간을 넘어서는 신기록을 경신할 때 수여한다.
그중'최고 수출의 탑'은 수출액 300억 달러를달성한 현대자동차에게 돌아갔다. 현대자동차는지속적인 수출시장 확대 노력의 결과로 전년대비 약 30% 상승한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이어 기아가 200억 달러, LG이노텍이100억 달러, 삼성 SDI가60억 달러 수출의 탑을 각각 수상했다.
무협은 "올해 수출의 탑 수상 기업의 91%는 중소기업이 차지했으며, 산업군 별로는 자동차 및 이자전지 관련 기업의 약진이 두드러졌다"고 전했다.
수출 유공자 부문에서는 손보익 엘엑스세미콘 대표이사, 전세호 심텍 회장, 오석송 메타바이오메드 대표이사, 윤종찬 비엠티 대표이사가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총 596명이 해외 시장 개척 및 수출 확대에 앞장선 공로로 정부 포상 및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무역협회장 표창도 80명에게 수여됐다.
이세연 기자 mvdirector@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