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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수요 회복 전망에…내년 무역수지 기대치도 UP

올해 무역수지 적자가 확실시된다. 하지만 주력 수출품이 모두 회복세를 보이며 내년엔 반전이 기대된다.

  • 카지노 슬롯 머신 하는 법입력 2023.11.30 11:00
  • 기자명김타영 기자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올해 우리나라 무역수지가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내년에는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30일발간한 '2023년 수출입 평가 및 2024년 전망' 보고서에서이 같이 주장했다.

연구원은 올해 우리나라 수출이 전년 대비 7.8% 감소한 6300억 달러, 수입은 11.8% 감소한 6450억 달러로 예상해 연간 무역수지가 150억 달러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내년 수출은 올해 대비 7.9% 증가한 6800억 달러, 수입은 3.3% 증가한 6660억 달러로 예상해 전체무역수지가140억 달러 흑자전환 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했다.

연구원은 내년 글로벌 IT수요 회복이 전체 무역수지를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우리나라 13대 주력 수출 품목이 모두 증가세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에너지 수입 단가 상승 요인이 있지만,수출 성장세가 이를 상쇄해 무역수지 흑자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반도체(21.9%)는 메모리 단가 회복과 수급 개선, 차세대 반도체 공급 역량이 확대된 점 등이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평가됐다. SSD(45.6%)는 PC, 노트북 등 전방 IT 기기 수요 회복과 단가 상승 등 영향으로 큰 폭의 반등 전망이 나왔다. 자동차(3.0%)는 반도체 공급난 이연 물량이 올해 대부분 해소돼 내년 신규 수요는 제한적이나 전기차 수출 비중이 늘며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국제 유가가 소폭 상승함에 따라 석유화학(5.6%), 석유제품(0.4%) 등 유가에 민감한 품목들과, 글로벌 수요 회복이 기대되는 철강(7.8%) 및 일반기계(2.3%)도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연구원은 예상했다.

정만기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은 "최근 우리는 미·중 갈등, 러·우 전쟁 등 국제 정치 불안과 공급망 재편 등 불확실성이라는 뉴노멀에 처해있다"면서 "한국 무역이 흔들리지 않고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고부가가치 신산업 전환과 혁신에 기업들이 나설 수 있도록 더 좋은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카지노 슬롯 머신 하는 법 김타영 기자 young@fortun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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