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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아파트 인기 폭발…청약경쟁률 전년比 2배 ↑

1인가구 증가 등으로 소형아파트 인기가 높아졌다. 공급량까지 줄면서 인기는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다.

  • 바카라 고정 배팅입력 2023.11.29 15:54
  • 최종수정 2023.11.29 15:57
  • 기자명김동현 기자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전용면적 60㎡이하 소형 아파트가 부동산 시장에서 귀한 몸으로 자리잡고 있다. 청약시장에서는 소형 아파트의 청약 경쟁률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났고, 매매시장에서도 품귀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29일 부동산 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1~10월) 전국 전용 60㎡ 이하 소형 아파트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14.1대 1로 전년 6.8대 1 대비 2배 이상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달 청약을 진행한 'e편한세상 강동프레스티지원'은 전용 59㎡A 타입이 595대 1의 경쟁률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단지의 전체 평균 경쟁률(86대 1)을 크게 웃돌았다.

이 밖에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전용 59㎡A 320대 1)', '영등포자이 디그니티(전용 59㎡A 356.89대 1)', 'e편한세상 답십리 아르테포레(전용 59㎡A 144대 1)' 등도 전용 60㎡ 이하 소형 아파트의 청약 경쟁이 가장 치열했다.

매매시장에서도 소형 아파트가 강세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1월~9월) 서울에서 전용면적(이하 전용) 60㎡ 이하 소형 아파트는 총 1만3929건의 매매 거래가 이뤄졌다. 이는 같은 기간 전용 61~85㎡ 이하 1만1070건, 85㎡ 이상 4250건을 웃도는 수치다.

업계는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현 시장 상황에서 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실제 전용 60㎡ 이하 아파트의 일반분양 가구수는 2021년 5만5211가구의 공급 이후 2022년 3만8401가구로 30%가 감소했다. 올해 역시 크게 줄어 10월 말까지 1만7940가구 공급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은퇴 시니어, 딩크족 등 1~2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소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그러나 건설경기 침체로 인한 착공 감소 등 공급은 줄어들면서 품귀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 바카라 고정 배팅코리아 김동현 기자 gaed@fortun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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