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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촐히 진행된 故 이건희 3주기…이재용 회장, 새벽 귀국 후 참석

  • 바카라 시스템배팅입력 2023.10.25 14:11
  • 기자명김타영 기자
25일 오전 경기도 수원 선영에서 진행된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바카라 시스템배팅의 3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이재용(왼쪽) 삼성전자 바카라 시스템배팅과 김재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겸 국제빙상경기연맹 바카라 시스템배팅. [사진=뉴시스]
25일 오전 경기도 수원 선영에서 진행된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3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이재용(왼쪽) 삼성전자 회장과 김재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겸 국제빙상경기연맹 회장. [사진=뉴시스]

고(故) 이건희 회장의 3주기 추도식이 25일 비공개로 조촐히 진행됐다.

이날 추도식은 경기도 수원시 이목동에 위치한 가족 선영에서 열렸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경계현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장,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 부문장 등 삼성 사장단 60여 명이 먼저 선영을 찾았고, 이후 유족이 따로 찾아 고인을 기렸다.

유족 추도식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모습을 드러내 관심을 모았다. 이 회장은 사우디아라비아 경제사절단 행사를 마친 후 이날 새벽 6시 30분께 급히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 외에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겸 삼성글로벌리서치 고문, 김재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겸 국제빙상경기연맹 회장 등 유족이 참석했다.

이날 추도식은 지난 1, 2주기처럼 별도 추모행사 없이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지난해에는 삼성그룹 계열사를 중심으로 별도 온라인 추모공간을 열기도 했으나 올해는 이마저도 생략했다. 올해가 고 이 회장이 주창한 '신경영 선언' 30주년이 되는 해이지만, 추모에 방점을 둔 것으로 해석된다.

고 이건희 회장은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셋째 아들로, 1987년 그룹 회장에 올랐다. 1993년 신경영 선언 당시 이야기한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꿔라" 모토는 현재도 회자될 정도로 혁신을 대표하는 말이 됐으며, 삼성이 글로벌 톱티어 IT기업으로 거듭난배경이 됐다. 2020년 10월 25일 향년 78세로 별세했다.

/ 바카라 시스템배팅 김타영 기자 young@fortun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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