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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스버그 새 CEO 아룹 안데르센, 기업가치 높이기 본격화

  • 사설 카지노입력 2023.09.07 17:25
  • 기자명김동현 기자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포춘에 따르면 칼스버그 새 CEO 아룹 안데르센은 이달 코펜하겐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칼스버그 주식 1만1000주를 매입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그는 자신의 이전 회사인 시설 관리 업체 ISS에서도 유사한 전략을 펼쳤다. 지난 3월 퇴사 직전 아룹-안데르센이 ISS 주식 3만5000주를 사들이면서 주가를 끌어올린 것이다.

작년의 기술 대패에 이어 다수의 기술 CEO들도 자기 회사의 주식을 사들였는데, 이는 투자자들에게 회사 내부자들의 자신감을 드러내는 신호 중 하나다.

그리고 안데르센의 이 같은 전술이 다시 한번 통했던 것으로 보인다. 수요일 거래에서 칼스버그의 주가는 코펜하겐의 OMX C25 기준지수보다 높게 개장했다.

칼스버그는 포춘의 논평 요청에 즉각 응하지 않았다.

칼스버그의 러시아 사업의 불확실성

안데르센은 회사가 러시아 사업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고심하고 있는 시기에 칼스버그 대표라는 중책을 맡게됐다.

발티카 브루어리라고 불리는 러시아 회사는 이 나라에서 가장 잘 팔리는 맥주 중 하나다. 그러나 칼스버그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이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매각이 성사되기 전인 지난 7월 크렘린궁은 발티카를 강제로 장악했다.

시스 하트 당시 CEO는 지난달 성명에서 이번 조치에 대해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트는 칼스버그가 통제권을 잃으면서 발티카가 크렘린궁에 의해 국유화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칼스버그의 대변인은 지난 8월 포춘지와의 인터뷰에서 회사가 30년 넘게 거슬러 올라가면서 러시아와 그 주변에서 사업이 여전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변인은 "러시아 내 사업은 특히 중유럽과 동유럽 지역에서 회사의 나머지 부분과 고도로 통합돼 왔으며 지난 1년간 판매 과정의 일부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칼스버그는 러시아 법인과의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2023년 상반기까지 견조한 실적을 지속하고 있다. 그룹은 1~6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5.2% 급증했다. 올해 이익 전망치도 7%로 상향 조정했다.

아룹-안데르센의 사명

안데르센은 칼스버그에서 하트를 인수하기 전까지 ISS의 CEO로 3년을 보냈다. 그는 회사의 재무건전성에 앞장섰고, 팬데믹 기간 동안 성장을 도왔다. 안데르센은 초기 투자를 전문으로 했다.

칼스버그에서 그의 일은 수익성이 좋은 러시아 사업을 대신할 수익 다각화에 대한 방안을 찾는 것이 될 것이다.

안데르센은 임명을 발표한 성명서에서 "나는 지난 몇 년간 칼스버그가 걸어온 성공적인 여행에 매우 깊은 인상을 받았다"라며 "나는 이 독특한 회사의 완전한 성장과 가치 창출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앞으로 몇 년 동안 그 팀과 함께 일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사설 카지노 김동현 기자 gaed@fortun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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